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024/03/24 3

43번째 프로야구 전 구장 매진 개막…LG, 류현진의 한화 격파

2024 프로야구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43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23일 전국 5개 구장 입장권이 매진된 가운데 6개월여 대장정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36)의 선발 등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잠실구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타선의 매서운 응집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8-2로 격파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김현수에게도 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복귀전에서 3⅔이닝 동안 6안타와 3볼넷으로 5실점(2자책) 해 패전투수가 됐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6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인천..

외국인 임대차 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들인 부동산이 전체의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 거래가 크게 줄어든 반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은 상대적으로 덜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집주인이 외국인인 상태에서 임대차계약을 하는 사례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건수는 총 1만561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154만6977건)의 1.01%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이 1%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19년 0.79..

“원룸 전세요? 중개 안합니다”...공인중개사 기피대상 1순위 된 ‘다가구’

“괜히 원룸 전세 중개했다가 소송 휘말리면 망하는데 왜 다가구를 해요. 다가구는 안받아요.” 서울 화곡동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집주인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다가구는 웬만하면 안하려고 한다. 아주 급한 경우 월세 매물은 받는데 전세는 절대 안한다”고 했다.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 ‘다가구 기피’가 확산되고 있다. 전세 사기여파로 공인중개사의 설명 의무가 강화되면서 전세사기 노출 위험이 큰 ‘다가구’ 매물 자체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세입자들도 다가구 전세는 기피하고 있어 다가구 집주인들은 “세입자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현실에 맞는 규제를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중개사들 사이에서 다가구 기피가 확산된 결정타는 작년 11월에 나온 대법원 판결이다. 지난해 11월30일 대법원은 중개업자가 다른 임차인의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