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신고 건수는 전날까지 2144건을 기록했다. 부동산 매매 신고기한은 계약일로부터 30일인데, 9월의 경우 10월17일까지 신고된 건수가 3085건, 8월은 9월17일까지 3489건이 신고된 바 있다. 같은 기간 7월 거래량은 3213건이었다. 10월 건수를 7~9월과 비교하면 1000건 이상 떨어진 셈이다. 이에 이달 말까지인 신고기한을 꽉 채워도 10월 거래량이 3000건을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각에서는 2월(2454건)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집값 급락기이던 지난해 10월 558건까지 떨어졌지만, 정부가 대대적 규제완화에 나서면서 1월 1000건, 2월 2000건, 4월 3000건대를 회복했다. 그런데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