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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5

"애플 M3 울트라칩, 32코어 CPU·최대 80코어 GPU 탑재"

애플이 M3 울트라 칩을 테스트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32코어 CPU와 64 코어 GPU를 갖춘 M3 울트라 칩을 갖춘 맥 스튜디오를 테스트 중이며, 최고급 버전에는 최대 80개 코어 GPU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M3 울트라 칩은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맥 스튜디오에 장착된 M2 울트라 칩에는 24코어 CPU와 60코어 GPU를 갖추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M3 울트라 칩은 32코어 CPU와 64개 GPU를 갖춰 전작 대비 CPU 코어 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M3 칩 맥북 라인업의 메모리 용량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이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인 맥북 프로 모델에는 현재 ..

애플, 450만원대 MR 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

애플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능을 지원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전격 공개했다. 2014년 애플워치 공개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애플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늘은 컴퓨팅 방식에 있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며 “맥(Mac)이 개인 컴퓨터를,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애플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PC나 아이폰에서 지원했던 컴퓨팅 기능들이 비전 프로를 통해 3차원(D) 공간에서 구현된다는 뜻이다. 스키 고글 형태의 비..

"얼굴 인식후 갖다대면 끝"…애플페이 써보니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 들러 아이폰 애플페이로 LP 음반(Long-playing record)을 한 장 구매해 봤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열대에 있던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을 고른 뒤 계산대로 가져갔다. 아이폰 잠금화면 상태에서 측면 버튼을 두 번 빠르게 누르면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애플페이가 켜진다. 페이스ID로 얼굴을 인식하면 특유의 인식 음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리더기 가까이 들고 있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뜬다. 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가까이 대면 '완료' 창..

애플, 15인치 맥북에어 곧 출시…맥프로 새 모델도

애플이 4월말 이전에 15인치 맥북에어를 비롯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맥루머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3월초부터 4월말 사이에 15인치 맥북에어, 맥프로 새 모델과 함께 아이폰14도 새로운 색상 모델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15인치 맥북에어 출시 소식이다. 디스플레이 전문 애널리스트인 로스 영은 애플 공급업체들이 이미 15.5인치 맥북에어용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로스 영은 애플이 4월 초에 15인치 맥북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 발표와 사전 주문 시기는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로스 영이 주장했다. 애플은 통상 3월에 새 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2021년에는 4월에 제품 행사를 열..

'비싼 폰'에 지갑 여는 소비자…애플 '급나누기' 통했나

아이폰14 시리즈(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중 고급 모델 2종(프로·프로맥스)에만 신기능을 넣은 '급나누기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계적 경기 불황에서도 비싼 모델에 대한 수요가 쏠린 것. 2일 시장조사업체 에버코어 ISI에 따르면, 지난 9월 아이폰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56%)은 프로 제품을 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분석가)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폭스콘 측에 아이폰14 생산 라인을 아이폰14 프로 모델 생산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프로 모델을 찾는 손길이 잇따른 이유는 따로 있다. 고급 제품에만 ..

M2 맥북 에어, 애플의 자신감과 치밀함

M1 맥북 에어를 쓴다면 새로 나온 M2 맥북 에어로 교체할 ‘명분’은 별로 없다. M1이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내주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바뀌었고, 맥세이프 충전 포트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노치가 생겼다는 것 정도가 달라진 점이다. 그리고 가격은 이전보다 30만원 비싸졌다. M1 맥북 에어를 쓰는 입장에선 M2는 선택지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단, 새로 맥북에 입문하려는 사용자에겐 M1이냐 M2냐 하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M2 맥북 에어는 그동안 에어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 정체성에 변화를 줬다. 에어는 전반적으로 둥근 곡선 느낌의 마무리가 특징이었는데, M2 맥북 에어는 아이폰13 시리즈처럼 각진 느낌을 준다. 전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