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지구밖 동력비행기인 인지뉴이티가 화성에서 30번째 비행을 했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화성에 있는 소형 헬리콥터 인지뉴이티가 29번째 비행을 마친 지 두달 만인 지난 20일 다시 날았다고 발표했다. 29번째 비행은 6월11일에 있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는 트위터를 통해 인지뉴이티의 한쪽 다리와 화성 표면이 담긴 비행중 촬영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달 간의 공백을 깨고 헬리콥터가 주말에 짧은 비행을 통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태양전지판의 먼지도 털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사는 33초 동안 2미터를 날도록 이번 비행을 설계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탐사가 퍼시비런스가 활동하고 있는 예제로 충돌구의 삼각주 지역이 겨울을 맞고 태양전지판에 먼지가 더 쌓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