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둔촌주공 31

"합의 필요" "이미 계약"… 둔촌주공 공사비 1조 증액 또 논란

4일 둔촌주공 조합은 금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을 만나 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승환 조합장은 "금주 조합 총무이사와 시공단 관계자가 만난다"며 "최종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검증만 가능하다는 의견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를 가지고 양측이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둔촌주공 공사비 문제가 재차 불거진 이유는 한국부동산원이 조합 측에 보낸 의견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양측은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같은 해 10월 공사가 재개됐다. 이 과정에서 조합과 시공단은 공사 재개를 위한 합의에서 증액 공사비 1조1380억원 등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검증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한국부동산원은 약 1630억원만 검증 가능하다는 ..

공사비 합의 난항…'둔촌주공 갈등' 새 불씨 되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공사비 검증 결과를 두고 다시 갈등을 겪을 위기에 놓였다. 이들은 공사중단으로 인한 손실 보상금액 약 1조1400억원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고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는데, 조합이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면서다. 조합은 공사 중단에 따른 비용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 연장, 자재비 인상 등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인상분이 적절한지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해 12월 공사비 검증을 맡은 한국부동산원에 자료 제출을 위한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시공사업단이 조합에 요구한 손실 보상금액 약 1조1400억원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조합의 요청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시작 시점도..

둔촌주공 `계약 마지막 주말`인데 사람이 없다고?

"둔촌주공 오늘 정당계약 마지막 주말인데 텅텅텅텅 비어있다더라." (1월 15일 A 부동산 커뮤니티 게시판) 이번 시간의 주인공은 다시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입니다. 정당계약이 오는 17일까지라서인지 모 유명사이트의 검색순위 상위권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있네요. 이자 부담에, 집값하락에 계약을 포기하는 청약수요자가 있기는 할테지만 텅텅 비어있을 정도의 공포 수준인건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걸 확인할 방법은, 네 예상하신대롭니다. 진눈깨비 휘날리는 일요일인데다가,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비바람 몰아쳤지만 가야죠, 현장 갔습니다. 15일 오후 3시 넘어 도착한 둔촌동역은 일요일이라 공사가 멈춰서인지 약간 고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입구가 대로변이 아닌 이면도로 안쪽이라 ..

둔촌주공에 '떴다방' 떴다…"분양권 웃돈이 1억?"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 저층 매물은 프리미엄 8000만원부터 나와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전용 84㎡ 고층 매물이 프리미엄 1억2000만원을 받고 가계약됐어요." - 이동식 중개업자(떴다방) A씨 정당 계약이 시작된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을 알선하는 '떴다방'이 등장했다. 이들은 계약을 마치고 나온 당첨자들에게 "동·호수를 알려주면 프리미엄을 얹어 되팔아주겠다"며 접근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7대 1로 집계되는 등 청약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축소되면서 '떴다방' 업자들이 등장한 것이다. 전용84㎡ 프리미엄 8000만~1.2억까지 지난 5일 올..

규제완화 ‘최대 수혜’ 둔촌주공 “분위기 확~ 달라졌다!”

최근 미분양이 늘어나는 속도는 심상치 않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5월 2만7375가구를 시작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조만간 국토교통부가 '미분양 위험선'으로 판단하는 6만2000가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작년 11월 기준 7110가구로 전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급증은 집값 추가 하락 외에 자금력이 약한 건설사들의 연쇄 도산과 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권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경제가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는 '뇌관'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으로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40..

둔촌주공 '중도금' 대출 두고 혼란...계약률에 영향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당첨자들이 중도금 대출 혼란을 겪고 있다. 분양을 담당하는 시공사업단의 중도금대출 가이드라인은 분양가의 40%이다. 하지만 이달부터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 완화됐다.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공사업단의 명확한 입장 정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되는 계약률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데다가 중도금 대출 은행도 정해지지 않아 혼선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20일 사업시행자인 둔촌주공재건축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중도금대출 비율 조정 검토에 본격 돌입했다. 이달부터 LTV 50% 완화에 따라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50% (중도금 6회 분납 중 5회까지 대출)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LTV확대가 시행된 지 ..

기대주 '둔촌주공'도 참패···'6전 6패' 청약 한파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금리마저 치솟으면서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 거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향후 분양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로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지난주 일부 주택형이 예비 정원을 채우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주 전국에서 분양에 나선 6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13일 전국에서 청약을 접수한 아파트 단지 총 6곳이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광주시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일반분양 840가구)’ △남양주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485가구)’ △부천시 ‘브라운스톤 여월(42가구)’이 다..

"믿었던 둔촌주공마저…"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급락'

'흥행불패'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고금리 기조와 집값 하락 우려에 1년 새 경쟁률이 163대1에서 9대1로 93%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쟁률이 저조하면서 평균치를 더 끌어내렸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이달 7일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는 6548가구(사전청약·공공분양 제외) 모집에 6만988명이 1순위에 청약해 평균 경쟁률 9.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1721가구 모집에 28만1975명이 1순위에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얼어붙은 수준이다. 단지별로 보더라도 차갑게 식은 점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13개 ..

아파트 매수심리 악화… 둔촌주공 청약은 5.5대1로 마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파트 매수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3.1로 지난주(74.4)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2012년 7월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65.7로 지난주(66.7)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주(58.3)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작년 11월 셋째주(99.6) 이후 1년 넘게 100을 밑돌고 있다.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매수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의 지수는 지난주 62.4에서 61.4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