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024/07 26

한국에서만 '내 기기 찾기' 기능 안돼…"왜 한국만" 애플은 '침묵'

애플이 한국에서만 '나의 찾기 기능'을비활성화한 것에 대해 국가적인 조사가필요하다는 국민 동의청원인이 5000명에육박했다.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이 국회에서 이슈가된 만큼, 5만명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애플관계자를 불러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의견도존재한다. 국정감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에서 주요 쟁점이될지 주목된다.나의 찾기 기능은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맥·에어팟등의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기의 현재 위치를 지도에서 보거나 기기 위치가변경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가까운 곳에서기기를 잃어버렸을 때 찾을때 유용하게쓰일 수 있다.애플이 이 기능을 국내에서만 제공하지 않고 있다.온라인 접속이 아닌 오직 블루투스 범위 ..

임차권등기신청 2년새 6배 급증…2명중 1명은 청년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집합건물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2만 60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9203건보다 35.5% 늘었다. 2022년(4231건) 2021년(3907건)과 비교해서는 각각 6.1배, 6.6배나 늘어난 수준이다. 임차권등기는 임차인이 임대차 기간이끝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 법원에신청하는 제도다. 등기를 신청한 임대인은이사를 하더라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권리인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된다.임차권등기 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속 태우는 시민이빠르게 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2022년부터 전셋값이 하락해 역전세 문제가나타나고, 전세 사기 피해자도 크게늘어난 영향이다.아울러 연령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청자의44.7%(1..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북한만 두 번 입장한 '황당 개회식'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선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4 파리 올림픽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대한민국 선수단 50여명은 26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입장했다.한국은 영어 명칭인 'Korea'가 아닌 프랑스어'Corée' 기준에 따라 쿡 제도(Cook Island) 다음차례인 48번째로 입장했다.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간 발생했다.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로 먼저 한국을'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로소개했고,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Republic of Korea'라고 반복했다.둘 다 각각 불어와 영어로 북한을 가리키는 말..

깡통전세 우려되는 다주택자 정보 공개 추진…실효성 있을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셋값을 돌려주지못할 가능성이 높은 다주택 임대인에 대해추가 보증을 제한하고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추진한다. 임차인이 계약 전에 전세사기나깡통전세 위험이 높은 주택을 피하도록제도를 마련한 것인데, 계획만 발표하고기준과 절차 등은 정해진 것이 없어실효성은 미지수라는 지적이다.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보증)을 50건 초과해 가입한 임대인에 대해‘추가 심사’를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심사 대상자의 전세계약 형태나임대인 또는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관련성 등을 검증해, 보증사고가 발생할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면 전세보증 가입을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런 임대인들에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더라도 보증사고위험도를 ‘안심전세 앱’에서 확인할 수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2030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기본계획 수립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 변경안을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최근 개방형 녹지, 용적률, 건폐율, 높이 계획등에 관한 개선 의견이 제기되고 여건이변화함에 따라 변경안을 마련했다고설명했다.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관련 인센티브개선과 건폐율·개방형 녹지 토심(土深)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먼저 개방형 녹지에 관한 개념을재정립하고 이에 대한 기준을 변경해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유도했다.입체 녹지공간도 개방형 녹지로 인정해유연한 건축 계획과 다양한 녹지공간이조성되도록 했다.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지어 공공성을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도조정했다.저층부 개방 공간을 유도하고 ..

"하루 만에 완판" 새롭게 태어난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최고출력 314.3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된 신형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은 물론,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로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퍼포먼스까지 갖췄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픽업트럭답게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토트랙 액티브 2 스피드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주행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GM의 첨단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에서 보다 확장된 라이프스타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정통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신규 옵션 역시 대거 적용됐는데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USB선 연결 ..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직전 분기 대비 0.47% 하락

지난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직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매매는하락폭을 유지했고, 전세는 하락폭이확대된 반면, 월세는 상승폭이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2분기 오피스텔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분기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4월 1일대비 0.47% 하락했다. 직전분기(-0.47%)하락폭을 유지했다.서울(-0.26%→-0.13%)은 역세권,학군지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의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투자심리가소폭 회복되면서 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축소됐다.인천(-0.45%→-0.67%)은 신축 오피스텔공급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노후화된 오피스텔의 가격이 하락을나타내며 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경기(-0.58%→-0.61%)는 가격하락 장기화,금리 부담 등으로 인한 투자수요가 ..

"실거주 가능하다더니 이제와서"…집주인들 '초비상'

전국 주요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에서 분양 계약자와 건설업체 간 법적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하지 않고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레지던스를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칼을 빼든 게 발단이 됐다. 실거주가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분양받았으니, 시행·시공사가 책임지라는 게 레지던스 계약자의 주장이다.최근 건설사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끈다. 하지만 집단소송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미입주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달 인천의 한 레지던스 분양 계약자가 시행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주거시설 목적으로 레지던스를 분양받은 소유주가 낸 소송이다.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지 않고 레지던스를 주거시설로 사용하면..

"4억 대출로 세운 헬스장, 사기 당해 쫓겨날 판" 양치승 눈물

연예인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이거액의 대출을 받아 헬스장을 차렸지만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며 도움을요청했다.양씨는 , 강남구가 본인에게 제기한 건물인도 소송에서 최근 패소한 뒤 헬스장을빼야 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영상에 따르면 양씨는 기존에 운영하던헬스장의 계약이 끝나 새로 입주할 상가를찾던 중 2019년 1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상가 건물 1층과 지하 1층에 새 헬스장을차리기로 했다. 미국처럼 1층에 헬스장을갖는 게 꿈이었던 그는 4억 원의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헬스장을 차렸다.그렇게 3년여간 헬스장을 운영하던 양씨는어느 날 강남구청에서 퇴거 통보를 받았다고한다. 양씨는 "임대인 측이 아닌 구청에서나가라고 했다. 알고보니 땅이 강남구청소유였다"고 했다. 그는 "(임차 계약을 맺은)업체라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