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LG트윈스, 두산베어스,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통합협의체에서 5개 시즌 동안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활용하기로 최종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26년 시즌까지는 잠실야구장을 사용한다. 2027년~2031년 총 5시즌 동안을 대체 야구장에서 경기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에서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LG트윈스, 두산베어스는 총 5차례 통합협의체와 현장점검, 실무 협의를 거쳐 잠실주경기장을 대체야구장으로 쓰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설 규모와 주변 개발사업 등 공사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