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공인중개사 시험/시험 준비 - 실무 준비 468

“허위매물, 이렇게 피하세요”

허위매물 피하려면 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은 매물을 마치 있는 것처럼 꾸며 광고하거나, 실제보다 거래조건이나 주택 상태 등을 부풀려서 광고한 매물을 가리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소개받은 매물이 허위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럴 땐 다음 몇 가지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시세보다 가격이 현저히 낮으면 허위매물을 의심해볼만합니다. 가격을 일부러 내려 임차인을 현혹하는 ‘미끼’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처지에 알맞다고 해서 곧바로 중개인에게 연락을 취하기보다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등을 이용해 주변 시세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매물이 등록된 일자도 함께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매물 등록일이 오래된 주택이면 존재하지 않는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낚은’ 다음 ..

청약통장 가입자 15개월 연속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15개월 연속 가입자 수가 줄었고, 이 기간에 가입자가 123만 명 감소했다. 분양가 상승에 따라 ‘로또청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0만2550명으로 8월(2581만5885명)보다 1만3335명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줄었다. 이 기간 줄어든 가입자 수는 122만9361명으로, 매달 평균 8만1957명씩 이탈한 셈이다. 비교적 긴 4년 이상~5년 미만 가입자도 지난 15개월 동안 11.8% 감소 (251만8284→222만380명)했다. 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노원구 재건축 단지 실거래가 하락

재건축 규제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에 힘입어 청년층의 매수세가 강했던 서울 노원구 재건축 단지의 실거래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다. 수억원대 재건축 분담금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달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판매가 중단되면서 매매 수요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상계주공 6단지 전용 58㎡는 지난달 6일 6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8월 말에는 7억원까지 실거래가가 올랐는데, 한 달여 만에 7000만원 넘게 내린 것이다. 상계주공 7단지 전용 59㎡도 지난달 6억3500만원에 팔려 8월 초(6억9500만원)와 비교해 6000만원 하락했다. 상계주공 2단지 전용 32㎡와 상계주공 11단지 전용 41㎡ 등 소형 평형은 9월에는 4억원대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3억8000만~3억95..

우대금리 전자계약 거절하는 부동산

고금리 시대를 맞아 금리를 0.1%포인트(p)라도 낮추려는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일부 수요자들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공인중개사들의 ‘배짱영업’에 아까운 이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버팀목, 디딤돌 등 정책대출을 실행할 때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할 경우 주택 매수인이나 임차인은 각 대출 금리에서 우대금리 0.1%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우대금리는 기존의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우대금리에 중복 적용도 가능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거래 투명성도 확보된다. 종이·날인 없이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진행돼 부동산 계약 위·변조 위험이 낮고 임대차계약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실거래가 신고도 곧바로 이뤄진다. 그러나 절차가 까다롭다..

2호선 역세권에도 청약 미달 '찬바람'

수도권에서 청약 호조를 보이는 아파트와 달리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미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서민과 청년층 임차 수요가 줄어든 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이 겹치며 임대인의 투자 수요도 꺾였기 때문이다. 올해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은 1년 전에 비해 75%나 급감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등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서울에서 ‘청약 미달’ 행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라파르 신림’이 지난달 도시형 생활주택 16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9명이 접수하는 데 그쳤다. D모델(전용면적 27㎡)은 8가구 모집..

산적한 부동산 민생법안…'메가시티 서울' 논란에 뒷전

실거주의무 폐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등 부동산 민생법안이 수개월째 표류하면서 시장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메가시티 서울’에 묻혀 민생법안이 또다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단지들은 전세금으로 아파트 잔금을 치르지 못할 상황에 부닥치면서 자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는 아파트는 총 66개 단지, 4만 3786가구에 달한다. 780가구 규모의 ‘고덕강일제일풍경채’는 내년 1월 입주예정이다. 1300가구 규모의 ‘강동헤리티지자이’도 내년 6월 입주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1만 2000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과 ‘..

고금리에 서울 추격매수 주춤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월대비 13% 가량 줄며 5개월 만에 3400건 아래로 떨어졌다. 특례보금자리론 '막차' 수요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시장 불확실성에 매매 심리가 꺾이며 관망세가 짙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매수 문의가 뚝 끊기면서 강북과 강남, 서초구 등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폭이 줄어드는 등 숨 고르기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61건으로 전월(3851건) 대비 약 13% 감소했다. 올 들어 월간 매매 거래량이 3400건 이하를 기록한 건 지난 4월(3186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1월 1411건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6월 3845건으로 가파르게 늘었고, 계절적 비수기인 7월을 제외하고선 매월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

아파트 전셋값 끌어올린 '빌라 포비아'

최근 아파트 전셋값이 오른 데는 전세 사기 이후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를 꺼리는 ‘빌라 전세 포비아(공포증)’ 현상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를 꺼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세 수요가 아파트로 몰렸다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도 역전세, 깡통전세 등 우려로 월세로 돌아선 세입자들이 다시 전세로 돌아서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데 힘을 보탰단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 통계 수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최근 수치인 지난 9월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총 10만 35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되레 1.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외 빌라, 오피스텔 등의 전세 거래건수는 총 9만 7907건으로 지난해보다 4.7%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아무래도 전세 사기..

국토부, 부정 청약 218건 적발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A씨 같은 주택 공급 질서 교란 행위 21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작년 하반기 분양 단지 중 부정 청약 의심 단지 40곳(2만4263세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 거주민에게 주는 청약 당첨 우선권을 얻기 위해 서류상 주소지만 옮기는 위장전입이 1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에 거주하던 B씨는 지방 보건소에 발령받아 거주지를 이전했지만, 주소지는 그대로 유지해 인천의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청약을 위해 실제 거주가 불가능한 직장 내 어린이집으로 전입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주택 공급 업체가 일부 당첨자들과 공모해 좋은 동호수를 빼돌린 사례도 82건 적발됐다. C 시행사는 당첨자 27명에게 미리 가계약금 500만원씩을 받고 당첨된 동호수가 아닌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