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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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두번째 전기차 RZ450e 내년 출시

1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 9일 RZ450e에 대한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추가 인증 절차와 보조금 등의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RZ450e는 지난 4월 공개된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탑재한 첫 모델로, 2021년 공개된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에서 착안한 디자인과 오랜 기간 하이브리드를 설계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집약했다. 시장에서는 제네시스 GV70 전기차와 BMW iX3 등이 직접 경쟁 상대다. 덩치는 동급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 SUV 라인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장 4806mm, 전폭 1895mm, 전고 1635mm, 휠베이스 2850mm 등을 갖췄고, 장만 놓고 보면 G..

현대차 그랜저 신형 VS 구형, 얼마나 달라졌나?

신형 그랜저는 그랜저 IG 부분변경 공개 이후 3년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계약자는 10만9000명에 달한다. 이전 그랜저 대기 고객과 신규 고객이 더해진 수치로 인기가 상당하다. 기존 그랜저는 사전계약 3만2179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신형 그랜저 세부 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프리미엄 3716만원, 익스클루시브 4202만원, 캘리그래피 4604만원이다. 3.5리터 가솔린 프리미엄은 3961만원, 익스클루시브 4447만원, 캘리그래피 4849만원이다. 이전 그랜저와 비교해 가격은 트림에 따라 324~373만원 인상됐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미적용 기준 프리미엄 4376만원, 익스클루시브 4862만원, 캘리그래피 5264만원이다. 같은 기준 이전 그랜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 관리법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겨울철은 전기차가 힘을 쓰기 어려운 계절입니다. 바로 추운 날씨 때문인데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에 따라 그 효율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전기차는 배터리 온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온도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직접 열을 내서 배터리를 달구거나, 아니면 다른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수집해서 배터리 쪽으로 보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부품이 히트펌프시스템(Heat pump system)입니다. 열을 전달할 수 있는 액체가 순환하는 열관리 시스템이지요. 우리가 집에서 쓰는 보일러와 에어컨을 합쳐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쉬울 것 같습니다. 차안을 순환하는 배관이 있고, 물을 차갑게(에어컨) 하거나, 데울(실외기)수 있는 열교환기(에어..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

현대, 신형 그랜저 출시

그랜저는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으며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렉서스 RZ 450e 국내 출시 임박

렉서스 RZ 450e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RZ 450e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RZ 450e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1회 완충시 최대 354km를 주행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RZ 450e는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e-TNGA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차다. e-TNGA 플랫폼은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배터리를 최대한 낮게 배치해 저중심을 구현했으며,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RZ 450e에는 71.4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미국 EPA 기준 18인치 휠 354km, 20인치 휠 315km다. 미국 EPA와 국내 주행거리 인증은 유사한 방식..

XM3 이테크, 스포티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SUV

XM3 이테크는 르노가 국내에 선보인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 출시될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신차다. 특히 XM3 이테크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높은 연비가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에서는 르노 아르카나(Arkana)로 판매된다. 2020년 1월 부산에서의 생산이 시작된 이후 9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20여만대(국내 6.4만대, 해외 13.9만대), 수출 물량의 60%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XM3 이테크를 리뷰하기에 앞서 르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2개의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 그리고 1.2kWh 배터리팩의 구성은 특별할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클러치가..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은 이런 모습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가칭)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모하비 픽업트럭 예상도는 최근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모하비의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을 계승해 단단한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기아의 픽업트럭 개발 소식은 약 2년전부터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을 통해 꾸준하게 전해져왔다. 기아 호주 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트럭은 원래 계획인 2022년보다 늦어진 2024년형 모델로 공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픽업트럭? 나는 두 팔 벌려 환영한다. 픽업트럭은 우리 포트폴리오와 브랜드에 잘 맞는다. 미국 픽업트럭 시장은 ..

"기어 P에 놨지만 계속 달렸다"…테슬라 질주로 2명 사망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질주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을 두고 운전자 측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을, 테슬라 측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주장하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차오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약 2㎞를 달려 오토바이 2대와 자전거 2대를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도로 갓길에서 출발한 테슬라가 갈지자로 움직이다 전방의 오토바이를 피하고자 반대차로에서 역주행한다. 이후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