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가격이 전작보다 더 비싸질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4 시리즈의 평균 판매가격(ASP)이 아이폰13 라인업과 비교해 약 15%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델별 가격 예상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프로 모델 포함)의 ASP가 1,000~1,050달러 정도일 수 있다”며, 이는 “더 비싸진 프로 모델의 가격과 프로 모델의 더 높은 출하 비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는 글로벌 전체 공급망에 걸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아이폰14의 가격이 10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