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7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내년 착공···2026년 1242가구 입주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서울 강북구 번동 1~5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모아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이날 승인됐다고 밝혔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지난해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조합원 분양공고 및 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 등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번동 모아주택은 이주와 철거를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6년 7월로 예상된다. 단지는 최고 35층, 13개동, 1242가구로 구성된다. 시는 고층부를 적절하게 배치해 우이천변에서의 통경축을 확보하는 동시에 단지 가운데 공간은 저층 구역으로 계획해 차량 진출입로 및 가로변으..

'무장애 임대주택+복지시설'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 늘린다

정부가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합친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를 공급한다. 2027년까지 전국에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올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등 7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1000~20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27곳(3254가구)에 조성됐다. 입주 대상자는 무주택 고령자로,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평균소득 70% 이하 국가유공자 등 △평균소득 50% 이하 △..

신고가 등기 현황 보니 ‘반전?’

정부는 '집값 띄우기'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등기일 표기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작전 세력들이 거짓으로 신고가를 신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렇다면 실제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들의 등기 현황은 어떨까. 서울 강남권만 놓고 보면 올해 1·4분기 신고가로 거래된 10건 중 8건이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정상적으로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 셈이다. 신고가를 포함한 서울 1~3월 아파트 거래 역시 90% 가량 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가 허위신고?...강남권, 10건 중 8건 등기 완료. 파이낸셜뉴스가 직방의 올해 1·4분기 강남 4구 신고가 자료를 토대로 해당 거래의 등기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등기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 ..

노도강의 반전? 석달 새 1억 뛴 이 아파트

“아파트 층·향·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오른 값에 거래가 이뤄집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가 전한 매매 시장 분위기다. 한때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의 성지’로 불렸던 ‘노·도·강’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이 모처럼 꿈틀대고 있다.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단지가 늘고, 거래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4일 기준) 도봉구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3% 올랐다. 지난해 1월 17일 이후 1년 6개월 만의 반등이다. 강북(0.08%)·노원구(0.02%)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올해 초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반등세가 노·도·강까지 확산하고 있다. 노·도·강은 2021년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뛴 지역이..

전국 전셋값 1년6개월 만에 반등…'역전세난' 완화할까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1년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세시장 안정세와 더불어 정부가 이날부터 1년간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에만 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역전세난’(기존 전셋값보다 시세 하락)에 처한 임대인의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마지막 주 기준으로 한 주 전보다 0.02% 올랐다. 이는 작년 1월 넷째주(0.01%) 이후 18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전국 매매값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0.07%)을 비롯한 수도권(0.06%)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셋값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뛰어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송파..

"보강 철근 아예 안 들어간 주차장".... 건설강국의 민낯

정부가 31일 공개한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 15곳을 살펴보면, 공사비가 더 들어가는 분양 아파트(5곳)도 예외가 아니었다. 공사를 맡은 시공사도 대림건설(현 DL이앤씨 자회사 DL건설) 같은 대형사부터 한라·동문·삼환·이수 등 중견 건설사까지 다양했다. 이번 사태는 특정 업체의 단순 실수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 △재하도급 관행 △전문성 부족 △비용 절감을 위한 날림 공사 등 건설업계의 총체적이고 구조적 문제가 곪을 대로 곪아 터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무량판 주차장' 왜 문제 됐나 이번에 철근 누락이 발견된 곳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이다. 4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정부는 같은 구조의 LH 아파트 91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고, 이번에..

깡통전세 위험 여전한데… 갭투자 다시 고개

‘집값 바닥론’에 갭투자(전세끼고 주택 구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하락폭이 컸던 경기도 화성과 인천시, 세종시는 갭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고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과천 등은 아파트 매매에서 갭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매 물건이 빠지며 급매가 아닌 매물들 위주 거래가 이어지면서 지면서 가격 상승세에 올라타긴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무리한 갭투자는 여전히 역전세(최초 계약했던 전세보증금보다 현재 시세가 하락한 경우), 깡통전세(집값이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진 상태) 등의 위험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5월말 기준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은 갭투자가 이뤄진 곳은 경기도 화성시(364건), 평택시(230건), 인천 연수구(229건..

올 상반기 전국 지가 0.06% 상승…상승폭은 예년보다 둔화

올해 1분기 12년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던 전국 지가변동률이 2분기에 상승 전환했다. 그 결과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폭이 크지 않아 여전히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 아래 놓인 분위기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이 0.11%로, 지난 1분기 (-0.05%) 대비 0.16%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총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 상승했다. 지가변동률은 작년 11월(-0.03%), 12월(-0.04%), 올해 1월(-0.02%)까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3월(0.01%) 상승 전환 이후 4월(0.02%), 5월(0.04%), 6월(0.05%) 4개월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그럼에도 예년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

전국 집값 올랐다고?…통계 뜯어보면 지방은 '아니에요'

77주 만에 전국 집값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 전체 25개구 중 24곳이 상승하는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아파트값을 밀어 올린 건데요. 특히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율이 35% 가까이 치솟는 등 다시 젊은층의 주택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듯 하고요. 지방도 충남이 상승 전환하고 세종의 상승폭이 커지는 등 온기가 퍼지는 모습입니다. 강남은 신고가 파티…30대 움직여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이 오른 건 지난해 1월 넷째주(24일·0.02%) 이후 77주, 1년6개월 만인데요. 수도권 집값 상승이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0.07% 올라 지난주(0.04%)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