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502

현대 벨로스터, 11년 만에 단종

현대 벨로스터가 단종된다. 2011년 현대차의 PYL 브랜드와 함께 출시된 지 11년 만이다. 현대차는 오는 7월부터 벨로스터 생산을 중단한다. 현재 벨로스터 라인업은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만 남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단종되는 것이다. 벨로스터 N이 단종되면서 고성능 콤팩트 모델은 아반떼 N만 남게 된다. 벨로스터의 단종은 저조한 판매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0년 국내에서 1388대 팔린 벨로스터 N은 아반떼 N이 출시된 2021년 510대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올해 1~4월엔 국내에서 99대 팔리는 데 그쳤다. 아반떼 N은 2021년 7월 출시 후 6개월 동안 국내에서 1125대 팔렸고 올해 1~4월엔 1624대로 증가했다. 올해 같은 기간 해외 판매량도 벨로스터 N 1214대, 아반떼 ..

재건축 우선이라더니.. 금리인상에 뒤로 밀린 공급책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무게 중심이 주택 공급에서 소폭 규제 완화로 바뀌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된 새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규제 완화를 담은 조정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는 가파른 금리인상 등 경제환경 전반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 들썩이던 집값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가중된 상황도 감안됐다. 마침 오는 8월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되는 시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지명자 신분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풀이도 내놨다. 당시 원 장관은 “잘못된 시그널이 갈 수 있는 규제완화는 윤석열 정부 청사진에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집값이 들썩거리자 이를 ..

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내지만, 시장은 금리인상 '공포'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보유세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감면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주엔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조만간 부동산 규제 지역 일부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인데요. 하지만 시장은 금리 인상 '공포'에 한껏 위축된 분위기입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가 매수심리도 위축하면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전국 아파트값, 2년 10개월만 '최대폭' 하락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떨어졌습니다. 하락 폭이 더욱 커졌는데요. 7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이 한 주..

옐로우재킷 YELLOWJACKETS - 티빙 (Paramount+ / Showtime)

1996년 - 주대회에서 우승한 뉴저지 고등학교의 여자 축구팀 옐로우재킷츠가 시애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던 도중 캐나다 상공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야생의 산속으로 추락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팀원들은 무인지경의 산속에 고립되고,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던 이들이었지만 어려운 환경과, 팀 감독의 사망 - 코치의 부상 , 겉으론 최고의 팀워크였지만 각자 스토리와 사연으로 갈등과 편이나뉘면서 생과 사가 갈리게 됩니다. 미쳐가기 시작한 팀원들은 살아남기 위해 식인까지 서슴지 않고, 평소 내성적이고, 착한아이 컴플렉스의 대명사인 팀매니저 (미스티)와 4차원 고스 (나탈리) 학교퀸이자 주장, 시즌1의 핵심은 친구 쇼너등의 갈등과 이야기가 96년 추락과 21..

2m 대형수조가 '펑' 터졌다…업체 과실? 주인 과실?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가 말 그대로 '물바다'가 됐다. 가정집 거실에 설치돼 있던 대형 수조가 터져버렸기 때문이다. 해당 수조는 너비 2.4m·높이 1.2m·깊이 0.9m로, 일명 '8자 수조'로 불린다. 부피를 계산했을 때 많게는 2~3톤까지도 수용 가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수조를 설치한 집은 물론, 아랫집에 그 아랫집까지 대대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다. 추정되는 피해 복구액만 5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엄청난 피해 앞에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수조를 설치한 당사자 A씨는 "제품을 구매한 지 2년도 안 돼 사고를 당했다"며 "애초부터 수조에 결함이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해당 수조를 제조·설치한 업체는 "수조가 설치돼 있던 마룻바닥이 큰 격차로 꺼져 있었다"며 사후 관리의..

"몰래 식당 넘기고 보증금 받아 쓴 세입자, 횡령 아니다"…23년 만에 판례 변경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세입자. 그리고 이 사실을 건물주에게 알리지 않고 돈을 받아 썼다. 그럼 이 세입자를 횡령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대법원은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민사 책임은 있을 수 있어도, 별도로 형사 처벌까지 할 사안이 아니라며 기존 판례를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23일 횡령죄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2심)을 무죄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식당 등 넘기는 대신 토지 받는 교환계약⋯건물주에게는 알리지 않아 A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년간 인천의 한 건물 1층을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으로 계약하고 이곳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다 중개업자의 소개로 전남 ..

의외로 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차선 변경 교통 상식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행위가 바로 차선 변경이라고 합니다. 사이드 미러로 뒤 차가 오는 게 보이기는 하지만 얼마큼 떨어져 있는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오는지 초보 운전자들은 감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우물쭈물하다가 차선 변경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운전에 충분히 익숙해지는 것 외엔 답이 없는데요. 반면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해도 차선 변경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사고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급한 차선 변경보다는 미리 안전하게 하는 것이 중요 차선은 자동차의 주행을 돕거나 제한하기 위해 도로 위에 그려놓은 노면 표시입니다. 즉, 모든 자동차는 차선 안에서 주행해야 하며 차선을 물고 달리는 행위는..

GMC 국내 공식 도입, 첫 출시 모델 ‘시에라 드날리’ 공개한 GM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2일, 파라다이스시티(인천 중구)에서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 GM의 프리미엄 픽업ㆍ 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다. GM 브랜드 데이는 혁신적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는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GM의 목표와 의지가 담겨있다. 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

서울 아파트 시장 '빙하기' 계속..매수 심리 7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인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7주째 떨어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3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88.8)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88.1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서울 5개 권역 전부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82.8에서 82.0으로 0.8p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수치가 낮았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이 84.3에서 83.3으로 전주 대비 1.0p 떨어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은 88.4에서 87.8로,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지난주 91.7에서 91.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