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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12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젤 안 나온다…그럼 쏘렌토는?

2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5세대 신형 싼타페 라인업에서 디젤 모델을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00년 데뷔한 싼타페는 국내에서만 130만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중 디젤 모델은 110만대 이상으로,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디젤 엔진은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어 가솔린 엔진 대비 높은 연료 소비 효율을 자랑했다. 'SUV=디젤'이라는 공식이 통했던 이유다. 그러나 진동과 소음이 심하고, 주기적으로 요소수를 보충해야 하는 등 유지·보수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하면서 디젤의 대체제로 급부상했다. 전기모터가 탑재돼 높은 출력과 연비를..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토요타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기술 1000여 가지 넘는 특허를 낸 브랜드다. 많은 글로벌 메이커들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엔진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간이 상당히 빠를 것으로 생각했고, 이는 오판이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티지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은 대기기간이 가장 길 만큼 정말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다. 토요타가 가진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직접 타보면 안다. 최근 시승한 '라브4 하이브리드' 5.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그랬다. 22년형 모델은 지난 4월에 출시돼 소리없이 잘 팔리는 차다. 4740만원으로 가격은 살짝 올랐고 국내서 인기높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풀옵션에 비해 700만원 가량 비싸다. 크기는 아..

르노 XM3 하이브리드의 놀라운 연비

최근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되며 국내 유가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800원에 육박하는 기름값은 부담스러울 따름이다. 게다가 전기차도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 때문에 망설여지는 상황, 많은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 덕분에 XM3 하이브리드는 2020년에 처음 나올 때부터 출시가 기다려지는 모델이었다. 실제로 XM3 하이브리드는 이미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으로 유럽에 판매되고 있다.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2kWh의 230V 배터리, 그리고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4마력을 발휘한다. 르노그룹은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노하우를 접목해 XM3 하이브리드를 개발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36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