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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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α 주택공급 '속도전'..민간특례 늘리고 인허가는 원스톱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8일 윤 대통령에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출퇴근 불편 해소 △신성장 동력 확충 △공공 혁신, 규제 개혁 등 4개 핵심 추진 과제를 담은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는 ‘시장의 힘을 살려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두루 반영했다. 특히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추진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은 이 같은 기조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대규모 주택 공급 방안을 담은 2·4 대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가산디지털역 인근 등 도심 역세권을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개발 주체를 공공에 한정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이번에 제시한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은 토지주 등 민간이 신탁사나 리츠(REITs) 등과 협의해 ..

혼다 CR-V 풀체인지 공개, 멋있어진 베스트셀링 SUV

혼다는 CR-V 풀체인지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R-V는 개선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비틀림 강성이 강화됐다. 내외관에는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CR-V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 중 하나다. 경쟁 모델은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토요타 라브4 등이다. CR-V 풀체인지는 6세대 모델이다. 개선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은 기존 대비 68.5mm 늘어난 4698.5, 휠베이스는 40mm 늘어난 2700mm다. 실내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은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전용 84만 있어요"…'국민평형'만 짓는 단지들 증가, 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형인데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비 부담, 미분양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맞물리면서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용 84㎡ 평형이 발코니 확장, 알파룸 등 특화설계 적용으로 대형평형에 뒤지지 않은 공간 활용도를 갖추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래된 전용 66~99㎡미만 평형 아파트는 6만1845가구로 전체 매매 거래량 중 4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거래가 많았던 전용 99~132㎡ 보다 약 1만7000가구 더 많은 규모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수요가 많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하면 공사비 부담과 미분양 걱정을 ..

2022년 상반기, 현대차의 인기 모델 TOP7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은 올 상반기 19,804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모델 중 7번째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중형 SUV 수준으로 확대된 차체,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등으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세대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족 여파 속에서도 상반기 투싼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715대로 28.8%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23,200대가 판매되며, 현대자동차 모델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엔트리 모델이지만, 강력한 가솔린 1.0 터보엔진, 17인치 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등 차별화된 매력을..

서울 민간 9곳 중 6곳 '미분양'..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은

서울지역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청약시장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작년에 이어 공급 가뭄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미분양 물량까지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로 실수요자마저도 조정 국면을 염두에 두면서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 때문에 주요 단지들이 공급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면서 올여름 서울지역 분양시장은 거의 휴업 상태다. 하반기에는 주요 입지 단지들이 분양계획을 줄줄이 잡고 있어 청약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다만 입지·규모에 따라 단지별 양극화가 뚜렷해질 수 있어 자금마련, 미래가치 등을 따져 전략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서울 민간분양 9곳 중 6곳이 ‘미분양’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둔촌주공 조합장 사퇴.."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공사 중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김현철 조합장은 17일 전체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 동력이 떨어져서 조합이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그에 대한 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역량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현 조합 집행부가 모두 해임된다면 조합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돼 조합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결심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시공사업단에 "저의 사임과 자문위원 해촉을 계기로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란다"며 ..

아파트 물바다 만든 동탄주민…'1000만원' 과태료 가능할까

최근 동탄의 한 아파트에 '워터파크'가 개장되며 큰 공분을 샀습니다. 입주민 A씨가 무단으로 아파트 공용공간에 대형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하고 입주민 항의에도 곧바로 철거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됐는데요. A씨는 물놀이장을 철거했으나 이 과정에서 아파트 공용잔디, 배수구 등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고 A씨는 사과문을 올리며 배상을 약속했습니다. 우선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점유시간이 짧고 자가 철거를 해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법에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의 제19조 2항이 있는데요. 시행령에서는 "입주자 등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거액의 권리금 줬는데…가게 인수하자마자 매출이 5분의 1이라면?

최근 A씨는 B씨의 가게를 권리금 1억을 넘게 주고 인수했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거액의 권리금을 준 이유가 있었다. 전 주인 B씨가 "월 매출이 3000만원은 거뜬하다"고 호언장담했기 때문이다. B씨는 매출 근거로 부가세 납부 영수증과 신용카드 매출자료도 보여줬다. B씨는 신고되지 않는 현금 매출이 신용카드 매출로 드러난 숫자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가 가게를 인수한 뒤 월 매출은 500만~600만원 정도. 이마저도 월세 등을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이에 B씨에게 따지자 "그건 주인이 장사하기 나름"이라며 발뺌을 하기 시작했다. 가게를 인수하자마자 매출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A씨는 전 주인 B씨가 자신에게 매출액을 속인 거라는 의심이 든다. 이런 경우 A씨는 어떻게 대응해야 ..

잘못 이체된 8000만원 상당 비트코인, 안 돌려주고 사용했지만 "배임죄 아니다"…이유는?

지난 2019년,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에 6.6개의 비트코인이 들어왔다. 당시 기준 약 80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는 A씨가 거래한 것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의 것임이 분명했지만, A씨는 주인을 찾아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대로 A씨가 사용했다. 이 일로 배임 혐의가 적용돼 재판을 받게된 A씨. 배임죄는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을 주체로 하는 범죄다.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때 우리 법원은 이를 처벌한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배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열린 2심에서는 무죄로 뒤집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나온 대법원 판단에 따른 것이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 공주지원..

현대차 ‘2023 투싼’ 2548만원 시작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LED 실내등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의 경우 투싼에는 처음 적용되는 사양으로 운전 중 외부 소음을 줄여 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이 개선됐고,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은 차량이 터널을 벗어나면 공조기 뿐만 아니라 창문도 기존 상태로 자동 복귀시켜준다. 아울러 선택 사양인 플래티넘 패키지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 차 주변 영상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는 영화 ‘언차티드’와 연계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패키지 ‘어드벤처’도 운영한다. 어드벤처 패키지 모델은 지난 2월 개봉한 언차티드에 등장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의 투싼 콘셉트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신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