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탭S9 시리즈와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에 직면한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하반기 실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신제품 흥행여부가 삼성전자 실적 개선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1분기 갤럭시S23 시리즈 흥행으로 MX사업부가 삼성전자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3분기에도 이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 갤럭시Z폴드5, 물방울 힌지 첫 적용…"주름 개선효과 미미"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5에 기존 U자형 힌지(경첩) 대신 물방울형 힌지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물방울 힌지는 펼쳤을 때 보이는 내부 화면의 가운데 주름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