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약제도 개편 등 여러 유인책을 내놔 문턱을 낮췄지만 치솟는 분양가에 높은 경쟁률로 실수요자 이탈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전달(2556만3570명) 대비 0.07% 감소한2554만3804명으로 조사됐다.이는 2020년 11월(2542만9537명) 이후가장 적은 인원이다. 지난해 5월(2593만6069명)과비교하면 1.51% 줄었고 가입자 수 기준으로1년 만에 39만2265명이 청약통장을 해지했다.정부는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와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올 들어 청약제도개편과 규제 완화에 나섰다.'청년주택드림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