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0% 올라 상승폭(0.18%)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 (0.20%) 이후 145주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수도권도 지난주보다 0.10%로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15주 연속 매매가격이 올랐다.서울은 옥수동과 행당동의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성동구가 0.59%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용산구와 마포구가 각각 0.35%, 0.33% 올랐다.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1%)와 송파구 (0.27%)의 상승률이 높았고, 영등포구(0.23%)와 양천구(0.21%)도 평균 상승률보다 오름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