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506

혼외자에 써준 '부동산 물려준다' 각서…불륜 끝나면 철회할 수 있을까

내연 관계에서 낳은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계약도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철회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남성 A씨는 내연녀 B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C군을 낳았다. 이후, A씨는 자신이 사망하면 소유 부동산 중 40%를 B씨와 C군에게 넘기기로 하는 '사인(死因)증여' 계약을 맺었다. '사인증여'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합의 하에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하는 것으로, 재산을 주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이 약속의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A씨는 일부 부동산에 B씨 앞으로 채권 최고액 15억원의 근저당권도 설정했다. 그런데 A씨와 B씨 관계가 파탄 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C군을 위한 매달 200만원의 양육비만 주기로 하고, 사인증여와 근저당권을 모두 취소하기로 ..

"PT 800만원 결제…헬스장 살빼러 간 여동생이 당한 일"

한 여성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헬스장에 갔다가 PT(Personal Training) 비용으로 800만원을 계약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동생이 헬스 등록하러 가서 800만원 견적 받았는데, 이게 맞는 거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의 여동생은 PT 156회를 800만원에 계약했다. 그중 250만원은 선납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 소식을 들은 A씨는 깜짝 놀라 트레이너에게 전화해 환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환불은 안 된다. 선납한 금액만큼 운동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황당한 A씨가 "계약서에 환불 안 해준다는 내용이 있냐"고 따지자 트레이너는 "있다"며 당당해했다. 이에 계약서를 확인한 A씨는 '계약 해지 시 10%를 공제하고 ..

집값 정말 반토막 나나..서울서도 30% 하락 단지 속출

한국은행이 7월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후 상대적으로 주거 수요가 높은 서울에서도 직전 신고가보다 30% 가까이 집값이 떨어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급급매’만 거래되는 상황이 빚어낸 하락장으로 분석된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면적 59.9㎡는 11일 9억 8000만 원(15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신고가 13억 8000만 원(8층)보다 무려 4억 원(29.0%) 낮은 가격이다. 불과 3개월 전인 5월 거래된 직전 실거래가 12억 8000만 원(14층)보다는 3억 원 급락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

"규제 푼다더니 희망고문만 당해"..강남·분당·일산 '격앙'

“정부 출범 전부터 화끈하게 규제를 풀어줄 것처럼 하더니 또 시늉만 한 거잖아요. 희망 고문만 당하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서울 서초구 A아파트 재건축 조합 관계자) 정부가 지난 16일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 주거 안정 실현 방안’을 내놨지만,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1기 신도시 등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 주민들은 ‘올스톱 상태인 재건축 동력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란 실망감이 터져나오고 있다. 정부 발표안대로라면 재건축 초과이익 예정 부담금이 최고 7억여원에 달하는 강남, 용산 등지 재건축 아파트는 부담금이 불과 수천만원 줄어드는 데 그치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도 2024년에야 중장기 개발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어서 실제 첫 삽을 뜨기까진 십수 년이 더 걸릴 것이란 볼멘..

혼자 '시멘트 덩어리' 밟아놓고 애꿎은 차에 보복을?

좁은 골목에서 시멘트 덩어리를 실수로 밟은 차량 운전자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에 시멘트 덩어리를 박아놓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전한 사람은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 때문에 시멘트 덩어리를 밟았다고 여기고 보복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억울하게 보복 테러를 당했다’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골목주행 중 반대편에서 오던 차와 마주했고 서로 비켜주는 과정에서 상대 차에서 ‘빠직’하는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상대 차가) 바닥에 놓여있는 시멘트 덩어리를 못 보고 밟아 차량이 찌그러졌다”고 밝혔다. A씨는 “제 차 앞쪽에는 노란색 주차금지 말뚝이 있는 상태여서 더 이상 비켜줄 수도 없었는데, 본인 차가 잘못된 것이 제 탓이라 생각했는지 10여..

GMC 캐니언 풀체인지 공개

GMC는 캐니언(Canyon) 풀체인지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캐니언은 모던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11.3인치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 등이 사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다. 가격은 4만달러(약 5200만원)부터다. 신형 캐니언의 전면부는 기존보다 그릴 폭이 넓어졌으며,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펜더의 볼륨감이 강조됐다. 후면부에는 전면부 ‘ㄱ’자형 주간주행등과 같은 그래픽이 사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와 마찬가지로 크루캡 구성으로만 운영된다. 신형 캐니언 화물칸에는 다양한 화물 고정 장치와 오토바이/자전거 타이어 홈 등이 배치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GMC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와 유사하다. 8인치 디지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