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48

"가짜 중개사 조심하세요".. 여전히 판치는 보조원 중개

#1. 지난 2018년 경기 안산의 한 부동산에서는 중개보조원인 K실장이 6년여간 120여명의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집주인에게는 월세계약을 했다고 속이는 이른바 ‘이중계약’으로 보증금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 K실장은 서울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세입자 14명에게 전세금 총 10억원을 가로채 결국 검거된 바 있다. 정부가 각종 정기점검과 단속을 통해 중개보조원이 계약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중개보조원이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보조원과 계약을 하면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 서울 민사경, 매년 불법행위 40건 안팍 입건… “공인중개사 사칭 등 다양” 8일 부동산 불법행위를 수사하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

아베 피격 사망…"이송시 이미 심폐정지, 살리기 어려웠다"

선거 유세 중 총에 맞고 쓰러진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8일 사망했다. 아베 전 총리가 치료를 받던 나라현립 의과대병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3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병원 이송 시 이미 심폐 정지 상태였으며, 살리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상으로 인해 목 2곳과 심장에 손상을 입었고, 그로 인한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5477 [속보] "아베 일본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사망" 아베 일본 전 총리가 사망했다. www.joongang.co.kr

전국 아파트 25% '깡통전세' 쇼크…올해 떼먹은 전세금 3407억

최근 부동산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보다 집값이 낮은 경우가 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단지의 약 25%가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깡통전세'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매맷값 보다 높은 '역전세'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중앙일보가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신고된 올해 4~6월 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아파트의 전셋값과 매맷값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깡통전세'라 불리는 전세가율(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최고가 기준)이 80% 이상인 단지가 4729곳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 전세와 매매 거래가 각각 1건 이상 이뤄진 전국아파트 단지는 1만9164곳으로 '깡통전세' 아파트는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를 ..

31억원 하던 도곡렉슬 30평이 16억원..무슨 일?

7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3%를 기록했다. 5월 말부터 6주 연속 하락세다. 수도권과 전국은 각각 -0.04%(지난주 -0.05%), -0.03%(-0.04%)를 보였다. 다만, 대구·세종 등 지방은 -0.02%로 지난주(-0.03%)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4주째 보합이던 강남구 아파트값이 0.01% 떨어졌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7일(-0.01%) 조사 이후 4개월 만이다. 강남구는 청담·도곡동 고가 아파트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가격이 하락 전환됐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 164㎡는 지난달 29일 42억50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매매됐다. 이 거래가는 앞서 같은 달 6일 거래된 같은 면적 비슷..

공장·창고 등 비주거시설 실거래가도 공개한다

8일부터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도 실거래가가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공장, 창고, 운수 시설,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자원순환 시설 등 비거주시설 6종의 실거래가 17만8천건이 8일부터 공개된다”고 밝혔다. 실거래가는 국토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rt.molit.go.kr)이나 앱,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공개된다. 부동산 실거래가는 2006년 아파트를 시작으로 공개되기 시작했다. 그 뒤 2012년 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 실거래가가 공개됐고, 2015년에는 오피스텔, 토지,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2016년에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가 시작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공장, 창고 등 6개 시설은 거래 비중이 전체 건축물 거래 가운데 0.5%로 작다. 그러..

전세 잘못 계약했다간 종부세 대신 낼 수도..전세사기 주요 유형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직장이 있는 A씨(34)는 2020년 초 강서구 화곡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2억4000만원에 빌라 전세계약을 했다. 입주 후 불과 반년이 되지 않아 집주인이 바뀌었지만 전입·확정일자 신고를 마쳤고 등기부도 이상이 없는 상태라 별다른 걱정이 없었다. 이후 신혼집을 마련을 위해 계약을 예정대로 종료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으려는데, 집주인은 "보증금을 더 받지는 않을테니 재계약을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일에는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 A씨는 시세를 확인하고는 말로만 듣던 ‘깡통전세(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현상)’에 자신이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세가격이 매매가랑 거의 같은 상황이어서 세입자가 구해질리 없었던 셈이다. A씨의 사례처럼 ‘깡통전세’는 전세사기의 가장..

금리공포가 2030 무주택공포 꺾었다

“전세살이를 전전하다가는 벼락거지가 될 것 같아 영끌해서 집을 샀는데 이제는 하우스푸어가 될 것 같아 숨이 막힙니다.” 지난해 가을 서울 노원구의 30평대 아파트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샀다는 30대 중반 대기업 직원 김모씨는 자신이 샀을 때보다 아파트 호가가 1억원가량 떨어졌는데, 그나마 매매도 안 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금리가 크게 오르고 ‘거래절벽’ 속에 아파트값이 떨어지는 곳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뒤늦게 영끌 대열에 합류한 20~30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 통계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반기 기준으로 2020년 상반기(34.6%)부터 커지기 시작해 지난해 상반기엔 41.4%, 지난해 하반기엔 42.0%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이..

집값 올라 '인천' 왔는데..억단위 하락에 하우스푸어 될판

지난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인천 아파트 가격이 최근 1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때 서울과 ‘키 맞추기’를 하며 고공비행을 했지만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위축되는 모양새다. 여기에다 인천에서는 내후년까지 12만 가구를 웃도는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조정장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가격은 올해 4월 둘째 주부터 지난달 마지막 주까지 1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주 변동률은 -0.08%로 그 전주(-0.06%)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0.004%의 변동률을 기록한 4월 첫째 주를 제외하면 최근 인천 아파트 가격은 21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22.6% 상승하며 ..

석달째로 접어드는 둔촌주공 공사 중단 사태..수세에 몰린 조합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중단 사태가 약 석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서울시의 중재마저 난관에 봉착했다. 김현철 조합장은 6일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시공사가 독자적으로 작성해 서울시에 '통보'한 사안으로 인해 갑자기 중재 상황이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말부터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은 상가 PM(건설사업관리)사의 유치권 해제 문제와 도급제 계약 변경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조합장은 "시공사 안은 그 내용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조합으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오 시장이 직접 나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