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48

서울 한복판 대형빌딩 '공포의 5분'..

1일 오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5분간 흔들려 입주민 1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일각에선 건물의 구조 안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소방당국 등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이날 건물 흔들림은 최상층 냉각탑에 설치한 팬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진동에 따른 '공진 현상'으로 파악됐다. ━ 연면적 9만㎡ 대형 빌딩 흔들린 이유는 '공진 현상' ━ 서울시와 종로구청,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약 5분간 르메이에르종로타운(종로1가 24 종로타운)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제보 내용을 토대로 건물 흔들림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입주자 전원 대피명령을 내렸다. 건물 안내 방송을 듣고 자력으로 ..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되면 뭐가 달라질까?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에서 벗어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며, 15억원을 넘어서면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등 대출 규제가 더욱 강력하다. 주택 취득 시에는 자금 조달 및 입주 계획 신고가 의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세부담도 현저히 줄어든다. 양도세의 경우 규제지역의 2주택자는 20%, 3주택자는 30%가 중과되는데, 비규제지역이 되면 중과 없이 일반세율만 적용된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다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돼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액을 최대 30%까지..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지역 1주새 2배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침체가 길어지면서 가격 하락 지역이 지난주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도권 전세 가격도 임대차 3법 도입 2년을 앞두고 나온 정부의 '6·21 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은 0.03%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0.03%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05% 내리면서 두 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701142744780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지역 1주새 2배로..강남·용산은 오름세 | Daum 부동산 서울 주요지역 주간매매 가격 변동률..

1인가구 방 구할 때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지원

부동산 계약만큼 신경 쓰이는 일도 없죠. 조언을 구할 사람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혼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는데요, 서울시는 1인가구를 위해 전문가가 상담부터 집보기 동행까지 같이 해주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7월부터 시범운영합니다. 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집 구하기 걱정된다면 한 번 이용해보세요. 서울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7월 4일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

전국 '월세 시대'.. 지난달 월세 비중 59% '역대 최대'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월세 거래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전국의 월세 비중이 59%로 역대 최대를 찍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40만4,036건으로 전달(25만8,318건)보다 56.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631건)에 견주면 132.7% 급증한 수치다. 이는 실제 전·월세 거래가 늘어서라기보단 지난달 말로 예정된 '주택임대차(전월세)신고제' 계도 기간 만료일에 맞춰 그간 미룬 전·월세 거래 신고가 쏟아진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전월세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중 누구든..

노량진역 일대 개발 계획 수립.."노량진, 개발 속도 붙는다"

서울시가 노량진역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번 계획안 발표와 함께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와 동작구청 부지의 복합개발 등 노량진 지역 개발의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 노량진역 주변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개발 계획 수립 ━ 서울시는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2주간 주민 열람공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원으로 약 17만㎡에 달하는 노량진역의 북측지역 부지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노량진역과 대규모 유휴부지인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수도자재센터 등이 이 구역 안에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일대가 여의도, 용산과 물리적..

"집 살때 아냐"..수도권 비롯 전국 아파트값 낙폭 더 커졌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더 커졌다. 서울은 2주 연속으로 0.03%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안 속에 매수세가 주춤한 영향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4% 하락해 전주(-0.03%)보다 하락폭을 확대했다. 최근 7주 연속 하락세이면서 낙폭은 지난 2019년 8월 19일(-0.04%) 이후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4→-0.05%)과 지방(-0.02→-0.03%)에서 일제히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은 2주 연속 0.03% 하락세를 이어갔고, 경기(-0.04→-0.05%)와 인천(-0.06→-0.08%)이 전주보다 더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서초(0.02%)와 강남..

건강보험료 부과방식 9월에 확 바뀐다

건강보험 부과체계가 오는 9월 개편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 방향은 ‘능력에 따라 보험료를 부담하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부과체계로의 전환’이다. 이에 따라 피부양자의 소득재산 인정기준을 강화하고, 재산보험료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2017년 3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마련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30일부터 7월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개편돼 9월26일경 고지되는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 지역가입자의 약 561만 세대(992만명)의 보험료가 월 평균 3만6000원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피부양자 및 직장가입자 등 86만 세대(112만명..

규제지역 10곳 이상 해제한다..대구·전남 해제할듯

정부가 오늘(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전국 112곳(조정대상지역 기준)의 규제지역 중 최소 10곳 이상 규제지역을 해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대구는 8곳 중 최소 7곳 이상이 해제 대상에 오른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이자 조정대상지역인 대구 수성구는 집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해제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집값이 많이 하락한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등과 천안도 규제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관심을 모았던 세종과 수도권, 대전, 창원 등은 규제지역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긴 했지만 과거에 집값이 대폭 올라 아직은 규제지역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세종의 규제지역 해제는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