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전·세종·충남 주택사업 경기가 지난달보다 침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1.8로, 전달(94.4) 대비 12.6포인트 하락했다. 세종은 78.9로 전달(100) 대비 21.1포인트 떨어지며 주택사업경기가 대폭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은 특히 이달 72.2로 지난달 (105.8) 대비 33.6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82.6)보다 18.5포인트 하락한 64.1을 기록했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를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 수치가 기준선(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