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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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5년 기다린 46억명의 축제, 오늘밤 9시 개막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을 찾아간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해 열기로 한 아시안게임을 1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치러진다. 미국과 '빅 2'를 형성할 정도로 국력을 키운 중국은 최근 20년 사이 주요 굵직한 스포츠 종합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2008 베이징 하계..

서울시, 잠실에 세계 두번째 첨단 돔구장 계획

서울 잠실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버금가는 첨단 돔구장이 생긴다.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막히는 지점 없이 관람석 복도를 한 바퀴 돌며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잠실 돔구장 건립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돔구장을 둘러본 뒤 "야구를 보는 것도 목적이지만 가족 단위 등 삼삼오오 모여 즐길 수 있게 시설이 아주 잘 돼 있어 하나의 축제 같은 느낌이다. 호텔이 돔구장과 붙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도 이렇게 야구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호텔과 연계해 돔구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잠실 돔구장은 민간투자로 진..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확 바뀐다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지하철 노선이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되어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기존 노선도는 ▴위치를 알기 어려운 노선도 형태(각도가 다양한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 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① 국제표준 '8선형' 적용하고, 2호선은 원 모양으로 국제표준의 8선형 적용과 원형 형태를 적용한 2호선 순환선을 중심에 두어 강조하고, 지리적..

60년 만에 침묵 깬 JFK 경호원... 논쟁 재점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 60년을 앞두고 당시 현장에서 그를 근거리 경호했던 전직 비밀경호국 요원이 기나긴 침묵을 깼다. ‘JFK’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고 숱한 음모론을 낳았던 이 사건 발생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연 것이다. 특히 핵심 증거물이었던 ‘마법 총알(magic bullet)’의 첫 발견 장소가 공식 발표 내용과 다르다는 증언을 내놓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88세 전직 경호원, 내달 회고록... '마법 총알' 진실은?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을 지낸 폴 랜디스(88)가 다음 달 회고록 ‘최후의 증인’을 출간할 것이라면서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신문은 “랜디스의 이야기는 1963년 댈러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이해를 바꿀 수 있..

클린스만호, 웨일스 원정서 졸전 끝 0-0 무승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로써 5경기 연속 무승, 3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거스 히딩크를 넘어 외국인 감독 최다 무승 기록을 보유 중인 클린스만 감독은 ‘5경기’째로 늘렸다. 무색무취한 팀 컬러는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았다. 더불어 웨일스는 유로2024 예선 라트비아 원정을 위해 어느 정도 힘을 뺀 상황. 전력을 다한 대한민국은 그들을 넘지 못했다. 한 가지 긍정적인 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무실점 경기라는 것. 그동안 매 경기 실점했던 대한민국은 처음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중반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전..

40년 만에 공개된 '서울광장 지하공간'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1천여평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이곳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받는다. 서울시는 5일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폭 9.5m·높이 4.5m에 총길이 335m, 3천182㎡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한다. 윗쪽엔 시티스타몰이 있고 아랫쪽은 을지로입구역∼시청역 사이 공간으로,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 시는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지하철..

손흥민 해트트릭 폭발!!…토트넘, 번리 원정 5-2 역전승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캡틴' 손흥민이 번리 원정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단숨에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도 손흥민 맹활약을 바탕 삼아 신바람 3연승을 내달렸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했으나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 제임스 매디슨의 추가골 등을 묶어 5-2 대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3승 1무(승점 10)을 기록,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12)에 2점 뒤진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격팀 번리는 리그 3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1..

사우디 언론 "살라, 전용기 타고 사우디 제다에 도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들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은 살라를 절대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런데도 사우디아라비아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최고 경영자 사드 알 라지즈가 영국에 입국했다. 살라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담판을 짓겠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언론들이 살라의 알 이티하드 확정 보도를 하고 있다. 선정적인 주장이다"고 충격을 전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Okaz'는 "알 이티하드와 리버풀이 살라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들은 심지어 "살라가 전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