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504

"연내 추가 조치 검토"..수도권·세종 투기지구·조정지역 더 풀릴까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오는 12월 이전 추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장 이달 10일 전후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예정됐는데, 수요가 높은 수도권 중심 대책을 예고한 만큼 그 여파를 지켜본 뒤 추가 개최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 개최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새롭게 나오는 통계와 지역별 시장 상황을 본 뒤 (시점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심은 통상 6월과 12월 연 2회 개최되는데, 국토부는 지난 6월 주정심 직후 '상시 개최'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 연이은 금리인상 추이 등을 고려해 시장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에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1일 열린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6개월마다 열리는 것이 상례..

집값, 얼마나 떨어져야 '대세하락'일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올해나 내년까지는 집값이 오르기는 힘들 거라는 데에 이견이 없는 편입니다. 금리인상기인 데다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6% 하락하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12주째 하락세입니다. 서울도 0.07%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흐름입니다. 앞으로 집값이 하락할 거라는 전망도 늘고 있고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매매가격이 하락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같은달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년 뒤 집값 전망치를 보여주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82로 지수 작성을 시작한 201..

전기·가스·수도 15.7%↑…통계 작성 이래 최대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3% 치솟았다. 지난 6월(6.0%) 상승률을 또 넘어선 것이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석유류 가격 상승세도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부쩍 올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1년 전보다 6.3% 올랐다. 지난 6월에 이어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6%대를 나타낸 것은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10월∼11월 이후 23년 8개월 만이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골라 작성해서 ‘체감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7.9% 뛰었다.역시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한 것은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이었다. 전에 6.3% 물가상승 가운데 1.59%포인트를 차지..

"가와이~" 日여성들 폭염에도 털 토시…전문가들 "일사병 걱정"

올여름 일본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여성들 사이에서는 팔에 끼는 '털 토시'가 패션 아이템으로 유행해 전문가들은 열사병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니혼테레비는 6월에 이어 또 한 번 일본 여성들의 팔 토시 착용 패션에 대해 다뤘다. 일본에서는 예전에도 햇볕 차단용으로 팔 토시를 한 사람들을 흔히 찾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팔 토시가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해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MZ세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스웨터 재질의 털 토시까지 유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하라주쿠의 한 가게 직원은 4월경부터 팔리기 시작한 팔 토시 10종류가 거의 다 팔려 1종류만 남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니혼테레비에 따르면 2000년대 다리에 착용하던 루즈..

쌍용차, 토레스 기반 전기 픽업트럭 만든다

쌍용차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이 출시될 전망이다. 쌍용차 유럽 보도자료에 따르면 쌍용차는 토레스 파생 모델인 중형 전기 픽업트럭을 2024년 상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이다. 특히 토레스 기반의 전기차는 2023년 가을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오랜 기간 준비한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핵심모델이다. 토레스는 국내에서 5만대에 이르는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토레스 기반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출시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등에서도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레스 픽업트럭은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중형 세그먼트에 위치한다. 토레스의 모노코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도심형 전기 픽업트럭이..

폰이 분명 내 손에 있는데, 누군가 가로챘다…심 스와핑 발칵

흔히 유심칩으로 불리는 가입자 식별 모듈 카드 (SIM Card, Subscriber Identity Module)는 휴대전화에 꽂아 쓰는 일종의 스마트카드입니다. 유심칩은 가입자를 인증하는 장치로 정상 사용을 위해서 사용자를 판별합니다. 유심칩에는 고유 번호가 있고, 이동통신사에 휴대전화 개통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다 있기 때문에 다른 휴대전화로 바꿔 꽂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래 유심칩 인증은 가입자만 가능하기에 보안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인증 절차가 뚫려 같은 고유 번호의 유심칩을 누군가 마음대로 재발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방식을 '심 스와핑(SIM Swapping)'이라 일컫습니다. 신종 해킹 위협이 된 것이죠. 누군가 유심칩을 복제할 때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대..

"층간소음 잡는다"..바닥 9cm 높이면 용적률 5% 인센티브

국토교통부는 이달 10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인 '주택 250만호+α 공급계획'에 이 같은 내용의 층간소음 대책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8일 스타트업·청년과 가진 간담회에서 "층간소음은 건설사가 해결해야 하는데 바닥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줘 30층 올리는데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어주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바닥 슬래브 두께를 현재 기준(210㎜ 이상)보다 두껍게 하는 경우 용적률을 5%가량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10㎜인 바닥 슬래브의 두께를 300㎜로 하면 층간소음이 현재 최소 성능 기준인 50㏈에서 47㏈ 수준으로 낮아진다. 한 건설사 관계자..

온 국민이 주목하는 부동산 시장..관련 앱 현황은?

Trend 1. 설치기기수 1위 중개 플랫폼 ‘직방’…1월 대비 증가율 1위는 아파트 정보 서비스 ‘아실’ 빅데이터 분석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부동산 관련 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개 플랫폼 ‘직방’의 6월 기준 설치기기수가 642만 5,000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택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약홈’이 375만 4,000대, 아파트 실거래가를 주로 다루는 ‘호갱노노’가 352만 4,00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대비 설치기기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아파트실거래가(이하 아실)’로 약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네이버부동산 (+8.5%)’, ‘LH청약센터(+4.4%)’, ‘호갱노노(+2%)’, ‘다방(+0.8%)’ 역시 1월보다 설치자가 많아진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