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504

"잔금 부족해 새 집에 못 들어간다니까요".. '8월 입주 대란' 비상

부동산시장에 '8월 입주 대란'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올해 최다 수준 입주 물량이 다음 달 쏟아지지만 새 집을 마련한 이들의 낯빛은 어둡기만 하다. 기존에 살던 집을 팔아 잔금을 충당하려던 계획은 틀어졌다. 집값을 내려도 소용없다. 거래 절벽 탓에 몇 달째 전전긍긍이다. 일부 지역에선 불황 때나 보인다는 '마이너스피' 매물까지 등장했다. 설상가상 관련 지표(입주전망지수)마저 악화하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가 공개한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5,282가구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만1,86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4,385가구) △충남(4,135가구) △인천(2,435가구) 순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새 집에 들어가고..

'2023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

김연아♥고우림, 3년 열애 끝 10월 결혼[공식입장]

25일 오전 포레스텔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고우림과 김연아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비트인터렉티브 측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 측은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車사고 운전자 사고부담금 대폭 상향

앞으로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의 사고부담금이 대폭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하게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개정안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사로를 낸 사람이 보험금의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다. 현재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사고 당 최고 대인 1000만원, 대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고부담금 한도를 폐지했다. 7월 28일 이후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부터는 의무보험 보상한도 전액인 대인 1명당 1억5000만원(사망)·3000만원(부상), 사고..

종부세 개정안에 집주인들 매물 거둬..거래절벽 심해질듯

정부가 21일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내놓은 뒤 서울 아파트 매물이 1%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세 부담이 줄어드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766건으로 나타났다. 세법개정안 발표 전날인 20일 6만4668건에 비해 약 1.4%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 25개 구 모두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중구가 814건에서 784건으로 3.7% 감소해 매물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어 서울 서초구(―3.1%), 양천구(―2.2%), 구로구(―2.1%) 순으로 매물 감소폭이 컸다. 비서울 지역도 매물..

점점 커지는 '깡통 전세' 위험..계약 시 주의사항은?

집값이 하락하자 전세 수요가 늘면서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 접수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즉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공사가 대신 내줄 것을 요청한 경우는 1,595건입니다. 금액으론 3,407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전셋값 상승과 집값 하락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세보증금과 집 관련 대출액 합이 집값을 능가하는 '깡통 전세'의 위험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깡통 전세'는 문제점을 알게 된 뒤에는 보증금 지키기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이 최선입니다. 예방의 첫걸음은 HUG 전세반환보증 가입입니다. 보증금을 지킬 수 있고, 문..

관리비 '장기 연체'를 이유로 상가 세입자를 내보낼 수 있을까요?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상가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B씨에게 임대해줬다. 그런데 얼마 전, B씨의 상가 관리비 장기 연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월세는 밀리지 않고 입금했기 때문에, 관리비를 밀렸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밀린 관리비만 약 1000만원. 관리실은 A씨에게 B씨가 약 1년 가까이 관리비를 연체했다며, 관리비를 더 밀리면 상가 소유주(임대인)에게 청구될 수 있다고도 알려왔다. 부랴부랴 A씨가 B씨에게 연락해보니, 매출이 떨어져 당장 정산이 어렵다고 하는 상황. 상가 보증금도 얼마 되지 않는데, 밀린 관리비가 이대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A씨는 B씨를 내보내고 싶다. 알아보니, 임대료를 3번 연체하면 임대차계약 해지가 가능한 것 같다. 관리비도 이렇게 ..

여름 휴가를 망치지 않기 위한 '4대 셀프 점검 TIP'

안전한 장거리 주행 타이어 점검 가장 기본적인 타이어 점검은 공기압과 트레드의 홈 깊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통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33~35psi로 차종마다 상이하며, 차종 별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 안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홈은 젖은 노면에서 타이어가 노면에 잘 붙어서 주행할 수 있도록 물을 배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타이어가 노후되어 트레드가 닳아 충분한 홈이 없다면, 젖은 노면 주행 시 타이어가 물 위에 뜨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점검 방법은 타이어 트레드 안쪽에 위치한 마모 한계선을 찾고, 트레드가 마모 한계선까지 마모됐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마모 한계선까지 트레드가 닳았다면, 빠른 시일 내 타이어를 교체하는..

보증금 떼먹은 '악덕 집주인' 명단 공개.."필요한 조치" vs "악순환 발생"

부동산시장 불안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악덕 임대인'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임대차시장에서는 부동산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중 하나라는 평가와 정보 공개의 범위가 넓어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전·월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미반환한 임대인의 신상 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과거 3년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강제집행이나 채권보전 조치 등을 2번 이상 받은 집주인이 대상이다. 집주인의 이름·주민등록번호·거주지 등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홈페이지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HUG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건수와 사고금액은 각각 1595건과 3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사고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