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39

대구 초기분양률 90%→18% 급락

정부가 이르면 9~10월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서울·세종 등 여전히 잠재 수요가 높은 핵심지역에 대한 규제 수준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250만+ α 가구’ 주택 공급 로드맵 발표 이후인 9~10월께 2차 주정심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정심은 매년 6월과 12월에 두 차례 열리지만 앞서 6월 30일 열린 1차 주정심에서는 금리 인상 추이 등에 맞춰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말 이전에 열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차 해제가 (효과가) 미흡하다고 보고 ..

"연내 추가 조치 검토"..수도권·세종 투기지구·조정지역 더 풀릴까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오는 12월 이전 추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장 이달 10일 전후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예정됐는데, 수요가 높은 수도권 중심 대책을 예고한 만큼 그 여파를 지켜본 뒤 추가 개최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 개최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새롭게 나오는 통계와 지역별 시장 상황을 본 뒤 (시점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심은 통상 6월과 12월 연 2회 개최되는데, 국토부는 지난 6월 주정심 직후 '상시 개최'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 연이은 금리인상 추이 등을 고려해 시장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에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1일 열린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6개월마다 열리는 것이 상례..

집값, 얼마나 떨어져야 '대세하락'일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올해나 내년까지는 집값이 오르기는 힘들 거라는 데에 이견이 없는 편입니다. 금리인상기인 데다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6% 하락하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12주째 하락세입니다. 서울도 0.07%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흐름입니다. 앞으로 집값이 하락할 거라는 전망도 늘고 있고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매매가격이 하락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같은달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년 뒤 집값 전망치를 보여주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82로 지수 작성을 시작한 201..

전기·가스·수도 15.7%↑…통계 작성 이래 최대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3% 치솟았다. 지난 6월(6.0%) 상승률을 또 넘어선 것이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석유류 가격 상승세도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부쩍 올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1년 전보다 6.3% 올랐다. 지난 6월에 이어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6%대를 나타낸 것은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10월∼11월 이후 23년 8개월 만이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골라 작성해서 ‘체감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7.9% 뛰었다.역시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한 것은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이었다. 전에 6.3% 물가상승 가운데 1.59%포인트를 차지..

"가와이~" 日여성들 폭염에도 털 토시…전문가들 "일사병 걱정"

올여름 일본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여성들 사이에서는 팔에 끼는 '털 토시'가 패션 아이템으로 유행해 전문가들은 열사병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니혼테레비는 6월에 이어 또 한 번 일본 여성들의 팔 토시 착용 패션에 대해 다뤘다. 일본에서는 예전에도 햇볕 차단용으로 팔 토시를 한 사람들을 흔히 찾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팔 토시가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해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MZ세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스웨터 재질의 털 토시까지 유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하라주쿠의 한 가게 직원은 4월경부터 팔리기 시작한 팔 토시 10종류가 거의 다 팔려 1종류만 남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니혼테레비에 따르면 2000년대 다리에 착용하던 루즈..

"층간소음 잡는다"..바닥 9cm 높이면 용적률 5% 인센티브

국토교통부는 이달 10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인 '주택 250만호+α 공급계획'에 이 같은 내용의 층간소음 대책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8일 스타트업·청년과 가진 간담회에서 "층간소음은 건설사가 해결해야 하는데 바닥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줘 30층 올리는데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어주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바닥 슬래브 두께를 현재 기준(210㎜ 이상)보다 두껍게 하는 경우 용적률을 5%가량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10㎜인 바닥 슬래브의 두께를 300㎜로 하면 층간소음이 현재 최소 성능 기준인 50㏈에서 47㏈ 수준으로 낮아진다. 한 건설사 관계자..

온 국민이 주목하는 부동산 시장..관련 앱 현황은?

Trend 1. 설치기기수 1위 중개 플랫폼 ‘직방’…1월 대비 증가율 1위는 아파트 정보 서비스 ‘아실’ 빅데이터 분석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부동산 관련 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개 플랫폼 ‘직방’의 6월 기준 설치기기수가 642만 5,000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택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약홈’이 375만 4,000대, 아파트 실거래가를 주로 다루는 ‘호갱노노’가 352만 4,00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대비 설치기기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아파트실거래가(이하 아실)’로 약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네이버부동산 (+8.5%)’, ‘LH청약센터(+4.4%)’, ‘호갱노노(+2%)’, ‘다방(+0.8%)’ 역시 1월보다 설치자가 많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세운상가'에도 '용산'처럼 초고층 건물 들어선다

━ "싱가포르 유연 도심개발 장점, 세운지구에 적용" ━ 오 시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초고밀 복합개발단지인 '마리나 원(Marina One)'을 방문해 동행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운지구 개발계획안'을 밝혔다. 공간 효율이 극대화되고 필지에 다양한 기능을 담을 수 있어 구도심 개발에 적용될 경우 지역 여건에 꼭 맞는 고밀 복합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포르는 마리나원 계획단계부터 용도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전히 풀어주는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복합개발을 전폭 지원했다. 덕분에 마리나 원은 용적률 1300%(지하 4층~지상 34층)의 초고밀 복합개발이 진행됐다. 마리나 원을 둘러본 뒤 오 시장은 "화이트사이트 제도의 장점을 용산이..

공시가 14억 1주택자 종부세 작년 123만→올해 0→내년 50만원

] 1세대 1주택자는 작년에 비해 올해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가 내년에 소폭 늘어나지만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는 작년과 올해, 내년으로 갈수록 감세 폭이 커진다. 공시가 14억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 A씨(5년 미만 보유, 60세 미만)는 지난해 종부세를 123만1천원 냈지만 올해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 현행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는 11억원이지만 올해에 한해 기본공제를 14억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당초 예정된 100%가 아닌 60%를 적용해 세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주택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A씨는 내년에는 49만9천원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적용시)의 종부세를 내야 한다. 정부의 올해 세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