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공인중개사 시험 507

전국 집값 8주째 올랐지만…"서울 상승폭 2주 연속 주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이는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지난주 상승세가 주춤하긴 했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은 2주 연속(0.14%→0.13%→0.11%) 상승폭이 줄어들며, 수도권 지역(0.12%→0.11%) 역시 오름세가 주춤했다. 지방은 0.01%에서 0.02%로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던 5대광역시는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세종시(0.00%)는 보합, 8개도(0.01%→0.03%)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3→123개)은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15→11개) 및 하락 지역(48→42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강남 ..

주택관리비, 이렇게 정합니다

#오피스텔 관리비로 매월 7만원을 납부하는 A씨. 주거 외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택배대리 수령이 전부다. 입주 전엔 그러려니 했지만 꼬박꼬박 나가는 관리비를 때때로 아깝게 느끼곤 한다. 공동주택에 살면 매매, 임대를 가리지 않고 관리비를 냅니다. 전기·수도·난방 등 공과금은 별개입니다. 공과금은 이해하겠는데, 고정으로 나가는 관리비는 집을 빌려 쓰는 사람으로선 적잖은 부담입니다. 전세라면 모를까, 월세라면 부담은 더 커지는데요. 실제 관리비도 한두 푼이 아닙니다. 다음은 모 부동산 중개플랫폼에 올라온 매물입니다. 서울 논현동 소재 5평 빌라 관리비는 7만원, 같은 동네에서 8평짜리 다세대 주택 관리비는 8만원입니다. 모두 보증 3억 원대 전세 매물입니다. 서울에서 집값이 비교적 저렴한 신림동도 비슷합니..

"우리도 몰라" 잇단 '거래 취소'…무슨 일?

실제 주택 거래를 했다고 신고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을 취소했다는 물건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한두푼도 아닌 고가의 주택을 두고 이런 사이비 거래가 왜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25일부터 대법원 등기 정보와 연계해 올 1월 이후 거래 계약을 체결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는데요, 그 이후부터도 거래 취소 사례가 여전하다고 합니다. 실수요자라면 허위거래로 인한 가짜 가격정보를 믿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40여일 전부터는 아파트 거래가 실제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 정보가 추가됐습니다. 아파트 거래가 확실하게 마무리..

집주인 오를때는 칼같더니…내릴때는 전세보증금을 안줘요

세입자와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 간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우려했던 역전세난이 집값 반등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2년 전 전세계약 당시와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낮은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마찰이 연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시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1701건이다. 전달 1863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8월(276건), 2021년 8월(219건)보다는 크게 늘어난 수치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됐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법원에 신청해 등기를 마치면 우선변제권을 보장받고 이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만약 임차인이 임차된 주택에 살지 않고 주민..

국토부,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 11곳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사업 신규 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토부는 접수된 27개의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충북 청 주를 혁신지구로 선정하고, 인천 강화, 경기 의왕 등 10곳을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지로 확정했다. https://v.daum.net/v/20230903110021421 국토부,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 11곳 선정…6460억 투입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사업 신규 사업지로..

“10월부터 주거용 안쓰면 이행강제금”…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논란

오는 10월 숙박시설로 사용하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생숙)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이른바 ‘생숙 대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거주용으로 사용하는 생숙을 취지에 맞게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로 변경하도록 했다. 건축법상 생숙은 소유자가 직접 거주할 수 없는 숙박시설이다. 이후 위반 시 매매 시세의 10%까지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공시가격이 10억원짜리 생숙이라면 연간 이행강제금이 1억원에 달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생숙 용도 변경을 허가했다. 제주와 경기 안양시는 최근 조례 변경을 통해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실제로 ‘더에이치스위트’ 4개 호실을 생숙에서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했다. 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숨고르기'…하반기 집값 '강보합' 갈까

전국 아파트 가격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방 아파트 가격도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의 8월4주(2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가격은 0.06%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도 0.13% 상승해 전 주(0.14%)보다 상승폭이 0.01% 줄어들었다. 지방도 0.01%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주 상승(0.02%) 대비 상승폭이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8월 4주는 비수기 영향도 배제할 수 없어 하반기에 '강보합' 국면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해..

국민평형이 46억 육박, 서울 집값 들썩인다

요즘 서울 인기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초구 반포동에서 40억원을, 강남구 대치·개포동에선 30억원을 각각 재돌파하는 단지가 잇따른다. 종로·동작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는 20억원을 다시 넘기 시작했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권에서 가격이 뛰자, 일부 비강남권에서도 2021~2022년 만들어진 ‘집값 허들’을 뚫기 시작했다. 집값 상승은 준공 10년 이하인 신축 아파트가 주도한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2015년 입주) 전용 84㎡는 최근 32억원에 팔렸다. 지난 2월 28억2000만원으로 내렸던 가격이 최고가(33억원)를 1억원 차이로 따라잡았다. 지난 4월 1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동작구 흑석..

"수억원 내려도 세입자 없더니…" 잠 설치던 집주인들 '화색'

올 상반기만 해도 서울 주요 지역에서 전세금을 수억원 내려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집주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엔 기존보다 보증금을 올려 전세 갱신 계약을 맺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가 역전세(계약 당시보다 전셋값 하락) 대책을 내놓고 대출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서울 전셋값이 석 달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전세 매물도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임대인(집주인)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희궁자이 전세 2억원 ‘쑥’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이달 보증금 9억9000만원에 전세 갱신 계약이 이뤄졌다. 종전 계약(9억4500만원)에 비해 보증금이 4500만원 올랐다. 연초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