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값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전환 했다. 특히 과천시와 하남시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도 9개구가 보합·상승하면서 집값 하락폭을 좁혔다. 2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보합에 근접한 미미한 하락을 보였다. 경기도의 경우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이는 작년 5월 23일 이후 1년2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과천시(0.36%), 하남시(0.13%), 안산시 단원구(0.13%), 수원시 영통구(0.11%), 화성시(0.09%)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과천에서는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59㎡가 지난 19일 14억원(20층)에 손바뀜 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6월 거래된 전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