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공인중개사 시험 507

서울시, 공공주택 1~2인 가구 비중 확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전략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은 오는 27일로, 용역 기간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다. 서울시 공공주택과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고, 1~2인 가구 증가로 인구·사회구조가 변화하는 만큼 이에 대응해 미래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현재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했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59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에서도 저출산이 가장 심각하다. 반대로 평균수명은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됐다. 가구 구조 역시 급속도로 ..

부동산 한파에…오피스텔 기준시가 19년 만에 하락

국세청이 공개한 2024년 기준시가 안에 따르면 전국의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4.78%, 상업용 건물은 0.96% 하락했다. 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 있는 3000㎡ 또는 100실 이상 구분 소유 상업용 건물이다. 가격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토대로 올해 9월 1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고시 대상은 오피스텔 122만 실, 상가 107만 실 등 229만 실로 전년보다 5.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13.03%)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전북(-8.30%), 대구(-7.90%), 경기(-7.27%), 제주(-7.26%)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2.67% 하락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상승률은 각각 8.05%와..

오산·용인은 반도체, 구리는 한강 조망 특화... 신규 택지 5곳

정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 예정지들이 과거 공개된 택지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거 수요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심이라는 점이다. 서울과 아주 가깝거나, 서울에서 멀더라도 산업 기반이 확실한 곳들이다. 공급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입지가 좋은 곳을 중점적으로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이번 택지에는 약 6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와 건축 자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급 물량을 8만 가구로 확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입주까지 최소 6~7년 이상 걸리는 택지 공급 계획 발표만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강 조망·반도체 특화 택지 이날 공개된 신규 택..

전세 사기 공포에 무너지는 서민 주택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에서 연쇄적으로 터진 전세 사기의 충격으로 빌라 (다세대·연립주택) 시장이 붕괴 위기에 빠졌다. 빌라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터지는 탓에 기피 심리가 번져 매매·전세 모두 거래량이 20% 넘게 줄었고, 신규 인허가도 작년 1만1620가구(서울)에서 올해 2948가구로 4분의 1토막이 났다. 빌라는 한국 사회에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대표 주거 상품이다. 자금 여력이 없는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이 집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돈을 모을 때까지 도심에서 큰 주거비 지출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수단은 고시원, 쪽방을 빼곤 빌라가 유일하다. 전세 사기 때문에 이 주거 사다리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작년 기준 전국의 빌라는 약 280만채로 아파트(1200만채)보다는 적지만 주택 시장에서..

관리비 … 월세·원룸 거주자 부담 더 커

자가 거주자와 세입자를 통틀어 10명 중 7명 이상이 관리비를 너무 많이 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를 내거나 원룸에 사는 이들은 더 많은 사람이 관리비 부담을 느꼈다. 오피스텔에 사는 이들은 관리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비율이 거의 10명 중 1명꼴인 88.4%였다. 아파트(73.2%) 연립·다세대(71.8%) 단독·다가구(67.4%) 거주자에 비해 15~21%포인트 높은 비중이다. 관리비 체감도는 거주 형태에 따라서도 달랐다. 관리비를 부담스러워하는 비율은 자가(71.1%)보다 전세(73.4%)일 때 조금 더 높고, 월세(81.7%)로 가면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방수별로는 원룸 거주자(83.0%)가 투룸(74.6%)이나 쓰리룸 이상(72.3%)에 사는 사람보다 관리비를 부담스러워했다. ..

지식산업센터 ‘공실 대란’…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서울 상암 DMC와 고양 창릉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서울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과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신설 등 교통 호재도 많아 2021년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그러나 현재 입주 4개월이 지나도록 입주율이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임차 업체를 구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계약금 10%를 포기하며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던지고 있다. 향동지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향후 2년 내에 이곳에만 지식산업센터 6곳의 입주가 이어져 임차 기업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한때 투자 광풍이 불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대란에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으로도 불..

로또 당첨금은 상속될까… 유류분 반환청구소송 인정 재산은?

# "아버지께서 생전에 오빠에게 많은 지분의 재산을 증여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사망 보험금까지 오빠가 수령인이 되어 받았는데요. 여러 방법으로 재산이 오빠에게 가다 보니 어디까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범위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유류분권자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재산 범위를 놓고 혼란을 겪는 일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특정 상속인에게 돌아간 재산이 부모의 고유 재산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재산증여 과정에 특정 상속인에게 많은 지분이나 모든 지분이 넘어갈 경우 나머지 상속인은 유류분을 청구할 권리가 생긴다"면서 "다만 특정 상속인에게 돌아간 재산이 여러 방법을 거쳤다면 어디까지 유류분 청구 범위로 볼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의 상속금액을 ..

수도권 빌라 1억6000만원까지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 간주

60㎡ 이하 이면서 1억6000만원 이하 소형 주택 소유자는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주택으로 간주되는 소형주택은 공시가 기준으로 수도권 1억6000만원, 지방은 1억원이다. 시세 2억4000만원 정도의 빌라나 도시형생활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청약 때 무주택자 자격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청년층이 결혼 전이나 신혼 때 소형주택을 샀다가 아파트 청약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비아파트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금도 청약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https://v.daum.net/v/20231110191307985 수도권 빌라 1억6000만..

매물 쌓여도 "집값 안 내려" 버티다 '거래 뚝'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보합권을 향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하락하는 자치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인천은 6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매수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뜸하자 본격적으로 집값이 바닥을 다시 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동안 0.03% 올랐다. 지난주 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0.07%에서 0.04%로 상승률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최근 2주 동안 0.07%를 유지하다 이번 주 0.05%로 떨어졌다. 서울 내에서는 강북구(-0.01%)와 노원구(-0.01%)가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중 대출금리의 상승과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