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1

"오세훈 사과하라"…광화문광장에 걸린 조선총독부 그림 발칵

이달 6일 재개장한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가 포함된 그림이 설치돼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해당 그림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 기둥 벽에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2009년, 2022년에 걸친 광장의 변천 과정을 그린 포스터가 걸렸다. 이중 일제 강점기 당시 광장 모습을 담은 그림이 논란이 됐다. 몇몇 네티즌들은 그림의 분홍색 원이 일장기를 연상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해당 그림의 작가 측은 “아픈 역사를 넘어 극복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던 의도였다”며 “분홍색 원은 일본(태양)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고 인접해 있는 2개의 사각형과 함께 길과 문을 사각과 원의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해당 그림을 오늘..

청와대 한복 화보 논란, 한혜진까지 이어진 비난 "톱모델, 한복 책임의식 필요"

청와대 한복 화보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에게도 비난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보그 코리아는 청와대에서 찍은 한복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청와대 본관부터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등이 촬영 장소였고 한혜진을 비롯한 모델들이 함께 했다. 하지만 해당 화보는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 화보 의상에는 일본의 아방가르드 대표 디자이너 류노스케 오카자키의 의상도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여기에 지난 28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M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연 서양 드레스에다가 우리나라 꽃신 하나만 신으면 그게 한복인가"라며 "상징적이고 세계 사람들이 바라보고 관심 갖는 그 장소에서 그런 옷을 찍은 것이 좀 아쉽고, 안타깝고, 가슴 아..

"일주일 만에 5000만원 떨어졌다"…분당 집주인들 '부글부글'

정부의 8·16 공급대책 후폭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명에 나서면서 시장 매물은 소폭 줄어들고 있지만, 1기 신도시에서는 여전히 원성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기 신도시 매물은 전일 1만583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성남시 분당구(분당) 3624건 △고양시 일산서구와 일산동구(일산) 6277건 △안양시 동안구(평촌) 3066건 △군포시 금정동과 산본동(산본) 1484건 △부천시 중동(중동) 1384건이다. 정부의 8·16 대책 발표 당일 1기 신도시 지역 매물은 이보다 400여건 적은 1만5416건이었다. 정책 발표 열흘 만인 지난 26일에는 1만6238건으로 늘어나며 실망 매물이 800건이 넘었지만,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속도낸다지만.. 용적률 등 난관 수두룩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정부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민들로부터 ‘공약 파기’라는 반발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연구용역을 다음 달 발주하고 최대한 신속히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다음 달 8일 1기 신도시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성남·고양·안양·군포·부천시장)과 간담회를 여는 등 재정비를 위한 준비 작업을 착착 밟아가는 모양새다. 정부는 2024년 이내에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이는 과거 용산정비창(50개월), 3기 신도시 개발(36개월)에 비하면 확실히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1기 신도시 재정비는 과거 도시개발 프로젝트와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 지금까지 신도시 개발이 대부분 국유지나 토지 수용을 통해 확보한 빈 땅에 집을 짓기만 하면 ..

1년 계약했는데 '법대로' 2년 산다는 세입자.. 애타는 집주인

김모(33)씨는 2개월 전 자신의 아파트에 세들어 사는 이모씨에게 계약기간이 곧 끝나가니 이사갈 준비를 해달라고 얘기했다가 거절당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이씨와 서로 합의하에 1년짜리 전세계약을 했는데, 갑자기 이씨가 '임대차3법(주택임대차보호법)'을 거론하며 1년 더 살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김씨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애초 신혼집으로 들어갈 생각에 부득이 1년 전세를 내놓는 사정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세입자를 골랐고, 이에 동의한 게 이씨였기 때문이다. 김씨는 전셋값을 2억 원가량 깎아주는 대신 이씨가 계약 내용을 번복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특약까지 계약서에 명시했다. 다급해진 김씨는 특약과 상관없이 이사비를 챙겨줄 테니 나가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씨는 법대로 하라고만 하고 이후론 연락조차 받지..

교단 누운 채 女교사 촬영한 중학생···"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교단에 누운 채 수업 중인 여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남학생을 찍은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는 한 남학생이 교단에 올라가 누운 채로 영어 수업을 하는 여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12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해당 남학생을 말리지는 않았고 촬영을 당하는 교사는 학생을 무시한 채 수업을 진행했다. 문제의 영상은 올라온 지 6시간 만에 조회수 6만뷰를 찍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교권이 무너졌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ttps://news.nate.com/view/20220828n14127 교단 누운 채 女교사 촬영한 중학생···"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 네이트 뉴스 사회>사..

하루 남은 '종부세 운명'..입법 미비에 50만명 '발동동'

종합부동산세(종부세)법 개정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0일까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최대 10만명의 납세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유불리가 달라지는 대상은 최대 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야는 첨예하게 맞서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도 "이중과세"와 "부자감세"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종부세 완화 법안 불발땐 20억 1주택자 66만→160만원 29일 관련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올해 일시적 2주택자와 1가구 1주택 특별공제 (11억→14억원) 등 종부세 특례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30일까지 국회에서 종부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을 처리해야 한다. 이날까지 법 개정이 무산되면 법에 근거한 신청서식(시행규칙 개정 사안)을 시간 내 ..

"세입자 급구" 전세시장 위기, 1억 낮춰도 거래 실종

서울 아파트 시장에 전세 매물은 쏟아지는데 거래가 뚝 끊겼다. 올 여름에 전세대란이 올 거라는 2년 전 전망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역전세난(전세 세입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다. 전세 거래가 실종되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4496건이다. 2년 전(1만5838건)보다 118%나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종로구는 최근 한 달 새 23.7% 늘었다. 마포구(20.8%), 구로구(19.4%), 광진구(17.7%), 관악구(16.8%), 강서구(14.8%), 성북구(13.5%)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는 생각에 ..

"기내에서 제일 더러운 곳? 화장실보다 여기"…美 승무원의 폭로

항공기 기내 좌석 등받이 주머니가 심지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승무원이자 인플루언서인 플라이트 베이 비(Flight Bae B), 본명 브렌다 오렐루스를 인용해 비행기 좌석 등받이 주머니는 따로 청소를 하지 않아 '세균 덩어리'라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객들이 음식물 쓰레기, 기저귀까지 좌석 등받이 주머니에 버리고 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또 기내 청소를 할 때도 이곳의 쓰레기는 수거해 가지만 별다른 청소를 하는 걸 못 봤다고 주장했다. 극단적인 사례로 누군가 구토를 하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는 한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화장실 변기, 좌석 쿠션, 식사할 때 쓰는 트레이 테이블보다 등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