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차 주인 A씨는 주차 관련해서 문의를 하고 싶다며 자동차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했다. 경차 '레이'를 몬다는 A씨는 평소 경차 주차구역 바깥 자리에 주차를 할 때, 배려를 위해 주차선을 밟은 채 안쪽 자리를 넓게 쓰도록 차를 댔다고 한다. 하지만 전날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주차선 안쪽으로 정상 주차를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다음날에 A씨는 차에 붙어있는 쪽지를 보고 황당했다. 쪽지에는 "아줌마, 이 자리에 주차할 때 주차선 바깥쪽으로 주차해 주세요. 가운데 자리가 좁아서 다른 차들이 주차를 할 수가 없어요. 심보가 배려를 모르는 분 같음!"이라고 적혀있었다. A씨는 예전부터 비슷한 쪽지를 3번 정도 받았는데 이번이 제일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또, 경차 주차구역임에도 끝자리에 댈 때 주차선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