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진출이 확정되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자동차는 처음부터 아스팔트 위를 달리지는 않았습니다. 거친 자갈길과 임도를 주행했죠. 경우에 따라 돌밭이나 비가 올 때는 진흙탕을 누비기도 했습니다. 도로가 깨끗하게 정돈이 되면서 현대의 자동차는 얌전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통성을 자부하는 벤츠 G바겐이나 랜드로버 디펜더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연의 특징을 갖추고는 있지만 조금씩 현대화되는 모습에서 아쉬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1세대 디펜더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된 디자인과 최신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는 차량입니다. 가격은 정확하게 공지가 되진 않았지만 북미에서 결정된 가격으로 한화 8천만원부터 1억 초반까지 범위에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