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505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22억→16억 '뚝'

공사중단 사태 장기화를 겪고 있는 둔촌주공에서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대폭 조정돼 시장에 나오고 있다. 공사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매물 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시공사업단과 협상 파행, 사업비 대출 만기 도래 등 위기가 닥치면서 가격까지 조정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중 전용 84㎡를 배정받는 기존 전용 51㎡(저층) 매물이 16억8000만원에 가격을 낮춰 부르고 있다. 공사중단 이전에는 이와 비슷한 조건의 입주권 매물은 22억원까지 치솟았는데, 5억원가량 가격이 내렸다. 불과 2~3일 전까지만 해도 17억원에 매물을 내뒀다가 다시 2000만원 깎아 16억8000만원으로 가격을 수정한 물건도 있었다. 전용 84㎡를 배정받는 기존 전용 50㎡ 매물은 ..

수해 반복되는 강남, 집값은 끄떡없는 이유

강남권 고가아파트의 수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 5년간 각종 규제로도 못 잡은 강남 집값을 수해가 잡았다"는 촌평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수해와 집값은 그다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치주 건설경제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해외연구 사례 등을 종합하면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는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할 수 있지만, 매년 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의 경우에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이미 인지하고 있으므로 강남처럼 수해가 잦은 지역은 이미 주택가격에 그러한 요인이 반영돼 있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집값은 자연재해 외에도 공급과 수요, 금리, 교통·학군 등 복합적인 요인에..

서울 '반지하 주택' 없애나간다..정부, 긴급주거TF 구성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주택 침수가 잇따르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자 정부와 서울시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앤다는 목표를 세웠고, 중앙정부는 근본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가구의 지하·반지하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건축법 11조는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하려는 건축물에 대해 지하층 등 일부 공간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거실을 설치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다만 법..

주차장 침수돼 차 꺼내놨더니, 떡하니 '위반 딱지'가

“주차장이 침수돼 길가에 세워둔 차에 주차위반 딱지를 끊는 게 말이 되나요?” 서울 영등포구 한 아파트에 사는 50대 이모씨는 8일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기자 차를 아파트 앞에 세워뒀다. 다른 주민들도 침수를 우려해 이씨처럼 차량을 밖으로 꺼냈다. 그러나 이씨는 이튿날 자가용 앞 유리에 과태료 부과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정차 규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었다. 구청에 문의해보니 4만 원을 납부해야 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 여럿도 같은 스티커를 발부받았다. 이씨는 “정부가 배수관 정비 등 폭우 대책을 소홀히 해 침수 피해를 당했는데, 사정도 모르고 딱지를 떼니 어이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25개 자치구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8, 9일 평소처럼 시내에서 ..

서울 소규모주택정비 1년째 공회전.. 관리지역 지정 0곳

.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규모주택정비관리 후보지를 공모해 61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서울은 1, 2차 후보지 선정을 합쳐 △금천구 3곳 △양천구 1곳 △종로구 1곳 △중구 1곳 △성동구 1곳 △중랑구 3곳 △강서구 2곳 △마포구 1곳 △송파구 1곳 등 총 14곳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후보지에서 한발짝 나아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전무하다. 이 때문에 14곳 모두 관리지역 지정의 전 단계인 '관리계획' 수립조차 되지 않았다. 당초 관리지역 지정 목표시기는 지난해 말이었다. 국토부는 자치구 등 기초지자체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은 국토부가 후보지를 확정하면 기초지자체가 예산..

5억 페라리도 침수됐다…"패닉" 비명터진 손보사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폭우가 강타해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차량 침수 사고의 절반 이상은 시간당 강수량이 35㎜ 이상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사고를 분석했더니 차량 침수 사고의 56.3%가 시간당 강수량 35㎜ 이상일 때 일어났다. 특히, 시간당 강수량이 55~60㎜ 일 때 침수 사고 확률이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은 “시간당 강수량 35㎜를 기준으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면서 “차량 침수 사고는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공개

포드 중국 법인은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은 실내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뻗은 27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얼 변속기를 특징으로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글로벌 및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의 예상도 각기 다르다. 중국형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변화의 핵심은 실내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뻗은 27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조수석에서도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 기능은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송풍구는 기존보다 더 낮게 배치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얼 변속기,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루비와 블랙이 포함된 다양한 실내 컬러 조합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