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7

"매물 다 들어갔어요"…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에 벌써 들썩

여당, 김포 서울시 편입 추진…'메가시티'도 "검토" 국민의힘이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수도권 신도시 교통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절차를 거친다면,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적극적으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당정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벌써 들썩…고양·성남 등 편입 가능성 '촉각' 경기도 지역들의 서울 편입 소식에 부동산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실제 여당의 방안이 현실화할 경우 해당 지역의 집값이 뛰는 등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관련 게시물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김포시의 편입 여부는 물..

주택 착공 감소에도 인·허가 한달새 689% 증가

올해 고금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주택 경기도 얼어붙고 있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높은 분양가에 건설업체들의 부담도 커지면서 업체들의 관망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분양 주택은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9월 기준 주택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806가구로 전월(6만1811가구) 대비 3.2%(2005가구) 감소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올 6월 6만6388가구 ▲7월 6만3087가구 ▲8월 6만1811가구로 6만대를 유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9513가구로, 전월(9392가구) 대비 1.3%(121가구) 증가했다. 지역별..

'도심철도 지하화'… 부처간 이견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검토를 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시절 공약한 철도 지하화를 이행하기 위한 행보다. 윤 대통령은 경부선 서울역~당정 구간(32㎞), 경원선 청량리~ 도봉산 구간(13.5㎞), 경인선 구로~도원역 구간(22.8㎞) 철도 지하화를 공약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당시 지하화 사업에 따라 23조8550억원의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경부선 16조700억원, 경인선 4조7340억원, 경원선 3조510억원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그동안 선거철이면 여야 정치권에서 내걸던 공약이었지만, 천문학적 재원 마련과 낮은 경제성(B/C) 등으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철도 지하..

10월 넷째주 전셋값 22개월래 상승폭 '최대'

전세시장은 서울이 8월 중순(0.02%) 이후 11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0.02%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0.01%씩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 주 9곳이던 상승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관악(0.07%) △서대문(0.07%)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악은 봉천동 벽산블루밍이 2000만원, 서대문은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반면 ▼도봉(-0.04%) ▼강동(-0.03%) ▼강서(-0.02%) ▼노원(-0.01%) 등은 떨어졌다. 도봉은 방학동 신동아1단지가 500만원-750만원 빠졌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아남 등이 28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일산(..

“호가 2억원 낮춰도…” 거래 절벽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절벽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급매물이 대부분 빠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강남과 용산 마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조차 거래가 줄고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특히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오르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매수·매도자 간 ‘가격 차이’로 당분간 거래가 끊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678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6만7967건)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 성북구가 같은 기간 10.2%(3105건→3423건), 중구 10.0%(923건→1016건), 동작구 9.1%(2844건→3103건), 마포구 7.5..

美 FOMC 금리 두 차례 연속 동결…"연내 인하 검토 안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일(현지시간) 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OMC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동결로 정책금리는 5.25~5.50%로 운용된다. 이날 FOMC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더 인상해야할지를 물어봐야 한다"며 연내 금리 인하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을 2%까지 지속적으로 낮추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며 "12월 FOMC 회의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FOMC는 항상 그 때 그 때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FOMC가 낸 성명서에는 경제성장에 대한 문구가 변경됐다. 지난 9월 성명서는 경제가 '견고한 속도..

수도권 빌라 전세거래 절반이 '역전세'

2년 전인 2021년 7~9월 수도권에서 발생한 빌라 전세 거래 4만636건 중 올해 3분기 동일한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 거래가 일어난 8786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52.5%(4615건)가 기존에 비해 전세 시세가 하락했다. 평균 시세 하락 폭은 3056만원으로 집계됐다. 역전세 거래 비율은 인천이 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52%), 경기(50%) 순서였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세보증금이 가장 크게 내린 지역은 경기 과천이었다. 과천 빌라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021년 3분기 5억591만원에서 올해 3분기 4억771만원으로 감소했다. 2년 새 9820만원 떨어진 셈이다. 역전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중구(97%)였으며, 과천은 85%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기존..

고금리에 무너진 오피스 투자시장… "거래금액 1년새 35%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IT기업이 급성장하며 대규모 사무실 임차에 나선 것을 원인으로 수도권 오피스 공실률이 1%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의 영향으로 매각가는 떨어지며 지속적인 캡레이트(부동산 투자를 통해 거두는 1년 수익률) 상승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계속 시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은 당분간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부동산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분당 권역 오피스 투자 시장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조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 건수는 8건이다. CBD(종로·중구)에서는 타워8이 5490억원에 DWS자산운용으..

'집주인 빚', '선순위 지위' 공인중개사가 의무적으로 알려준다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전월세 중개 때 집주인의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와 확정일자 부여 현황, 최우선변제금 적용 여부 등을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전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임차인에 대한 설명 의무가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차인과 임대인이 받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을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을 임차인에게 제시하고, 설명한 뒤 서류에 체크 표시를 하게 돼 있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이 체크 리스트에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입세대 확인서 △국세 체납증명서 △지방세 체납증명서가 포함하기로 했다.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