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3곳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가 정비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전농동 152-65 일대와 성북구 성북동 3-38 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전농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전농동에서는 재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전농 8구역의 경우 19개 동, 지하 4층~지상 32층의 1750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로 재개발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