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0

“서울 아파트값 ‘폭등’ 난리?”…예상 밖 결과에 부동산 업계 ‘술렁’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올랐다는 정부기관의 공식 발표와 달리,'가격이 하락했다'는 통계가 민간협회에서나와 부동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민간협회와 정부기관의 조사 방식 차이에 따른결과라는 설명이지만, 부동산 업계 일각에선민간 조사가 시장 상황을 더 빨리 반영하고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1.9%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4.5% 내렸으며,수도권은 4.4%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지방의 경우 0.7% 하락했다."8월이 휴가철인 만큼 매매가 부진한 계절적요인이 있다"며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 8·8 부동산 대책, 2단계 스트레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 정부 정책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

경기북부 철도교통 좋아진다…연말 교외선 재개·옥정~포천 착공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서 양주시를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 북부를 동-서로 잇는철도망인 교외선이 12월 운행을 재개한다.교외선은 고양 능곡에서 의정부까지 30.3㎞를단선으로 연결하는 철도로 1963년 8월 설치된뒤 관광·여객·화물 운송에 활용됐으나 2004년운영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그러나 출퇴근 불편 등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주민이 많아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 등3개 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이협의해 운행 재개를 위한 공사를 하게 됐다.교외선은 고양 능곡·원릉·일영, 양주 장흥·송추,의정부 등 6개 역사가 있으며 디젤기관차 2대,객차 2대, 발전차 1대 등으로 열차를 편성해하루 20회 운행할 예정이다.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현재 90분에서 50분으로 45% 감..

서울 부동산 '양극화' 커졌다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간의 매물 변화가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4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3개월동안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노도강' 지역에서는 오히려 매물이 증가했다.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9월 3일 기준으로 8만844건으로 집계되어, 3개월 전과 비교해 1.9%감소했다.그러나 노도강 지역의 매물은 반대로 증가해도봉구는 2307건에서 2482건으로 7.5%,강북구는 6.4%, 노원구는 0.8% 늘어났다.반면 같은 기간 성동구는 3162건에서 2953건으로6.7% 줄었고, 용산구는 4.9%, 마포구는 3.3%감소했다.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한 중개업소에 따르면"전세나 전월세 물건은..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34% 늘었다…"파격 인하 효과"

올해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1분기보다 3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파격 인하 효과로, 매매 지수는 오히려하락했다.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의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분기서울 지산 매매 지수(ROSI)는 200.1 포인트로전 분기(217.5포인트) 대비 5.7% 낮아졌다.2022년 2분기 고점보다 20.0%나 하락한수치다.2분기 지산 거래액은 약 1667억 원이다.전 분기(1242억 원)보다 34.2%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크다.가격을 인하해 매각하는 거래 사례가 많아진결과로 해석된다.       https://v.daum.net/v/20240814092050662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34% 늘었다…"파격 인하 효과"(서울=뉴스..

서울 그린벨트 해제? "오늘 풀어도 10년 뒤 얘기"

전문가들이 내놓은 ‘8·8 주택공급 대책’ 평가를요약하면 이렇다.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 등 대부분 중장기 대책이라 당장 효과를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늘 당장그린벨트를 해제해도 입주까지 넉넉잡아 10년은걸리는데 수요자에게 ‘매매를 참아달라’고한들 통하겠냐는 얘기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책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①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②빌라 등 비아파트공급을 촉진하는 한편 ③서울·수도권에 신규 택지8만 호를 확보하는 것이다. 정비·개발사업을활성화해 도심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동시에 임차수요를 비아파트로 분산시키는 전략이다. 국토부는"서울에서 미분양을 걱정하게 만들겠다"며'공급 폭탄'을 예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토부가 예고한 공급 총량이 여전히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

서울 그린벨트 12년만에 전면해제…수도권서 8만가구 공급

정부가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카드를 꺼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후보지를 오는 11월부터 발표한다.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주택 규모는 2만가구 이상 확대하고, 내년까지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아파트를착공하면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만6천가구(22조원 규모)까지 사주기로 했다. 우수 입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추가 공급이이뤄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정부는 먼저 오는 11월 5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발표한다. 여기에 서울지역이 포함되며, 규모..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시행이 4년을 넘긴 가운데 그간 서울에서전월세를 재계약한 세입자 절반가량이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은 임대차 2법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 2022년7월 69%에서 올해 들어 27%까지 낮아졌다. 임대차 2법에 따라 세입자는 계약갱신청구권을활용해 전월세 계약을 연장, 최대 4년 거주를보장받고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할 수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재계약한경우 임차인은 다음 계약 때 갱신청구권을쓸 수 있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은 감소세를보이고 있다.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2021년 7월에 이 비중은 69.3%에 이르렀다.서울 재계약 세입자 10명 중 7명이 갱신권을쓴 것이다..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잉에 공실률↑...'매매·임대도 부진'

공급이 늘자 공실률이 높아졌다. 특히,서부권(인천·시흥·안산)의 상온 물류센터공실률은 20.2%, 저온시설은 66.9%로2023년 하반기 대비 각각 8.1%p, 12.4%p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상온 물류센터평균 공실률은 16.9%로 지난 하반기 대비6.6%p 상승했고, 저온 평균 공실률은41.2%로, 5.7%p 올랐다.이는 물류센터 매매나 임대차 시장에도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온물류센터는 공실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고,'저온' 면적을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상온'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안양시소재 ‘관양물류센터’와 화성시의 ‘진우월드물류센터’ 등은 저온 물류센터를 상온으로 바꿨다.지난해 준공한 ‘부천IC물류센터’는 상층부3개 층을 구조 변경 없이, 저온..

"60㎡ 이하 아파트 거래가 3분의 1"…서울 초소형 아파트 인기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추세와 1~2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아파트 인기가치솟으면서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1인가구의 아파트 매매 조언을 구하는 글이 늘고있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물론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까지 거래량증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 증가에 따라신고가를 찍는 단지도 늘고 있다.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한남동 한남더힐의 전용면적 59.686㎡물건은 올 5월 32억원에 팔려 전용 60㎡이하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바 있다. 또 송파구 잠실리센츠 27.68㎡는같은 달 12억원에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지난해 체결된 같은 평형의 매매 거래 중최고가가 11억 4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6000만원 가까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