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48

'노도강'도 살아났다

영끌족 울렸던 '노도강'의 반전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주(3일 기준)전국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0.01% 상승했습니다.전국 집값은 지난해 11월27일(-0.01%) 이후25주째 하락했죠. 5월20일(0.01%) 상승 전환한뒤로 3주째 그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 집값은 눈에 띄게 오르는 추세입니다.3월25일(0.01%) 상승 전환한 뒤 11주째 상승곡선을 탔고요. 이번 주 서울 집값은 0.09% 올라전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원 측은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않아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 중"이라면서도"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지역별 선호 단지의중소형 규모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매도 희망가가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끌족'의 무덤으로..

'국평' 절반 전셋값 6억원 넘었다…서울 심상찮은 분위기

올해 1~4월 서울 전용 84㎡ 아파트전세 계약 절반 이상은 보증금이 6억원을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이 오르면서6억원 미만 '국민평형' 전세 거래가점차 줄고 있다.이 기간 전세 거래량은 1만448건으로,전셋값이 6억원 미만인 경우는 48.9%인 7088건에그쳤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시작한 2011년(1~4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비중이다.서울 전용 84㎡ 아파트 전세거래에서 6억원 미만비중은 2011년 99.2%에 달했다. 2015년에도92.7%로 90%를 넘겼지만, 2016년 89.8%를기록하며 80%대로 주저앉았다. 2018년 79.2%로재차 줄었고 2020년 73.1%에서 2021년 54.8%로급감했다. 2022년에도 51.8%으로 하락세를보이다 2023년 60.1%으로 상..

“나오자마자 팔려요” 인기 여전한 강남 꼬마빌딩

“강남 역세권 꼬마빌딩은 잘 나오지않는데 최근 수익률 악화에 매물이나오자 바로 팔렸습니다.”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꼬마빌딩( 대지면적 330㎡ 미만 건물)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거래량은 적은 편이지만 서울꼬마빌딩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강남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고금리에상업용 부동산 임대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최근몇 년간 꼬마빌딩 거래가 저조했다”면서“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역세권 가격 좋은매물들이 나오고 있는데 나오자마자 바로 팔린다.수익률 하락에 매도 수요와 하반기 금리 인하를기대하고 미리 사두려는 매수 수요가 맞물리면서손바뀜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역세권 인근 3층꼬마빌딩은 90억원(대지면적 48㎡)에 팔렸다.역에서 불과 352m 떨어진..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6월부터 연장…영동선은 폐지

정부가  6월부터 오산까지 운행하던 경부고속도로버스전용차로를 안성나들목까지 연장한다.매일 8만명이 오가는 삼성전자의 평택 캠퍼스경쟁력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운영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안성나들목인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관련 부처들이 협의를 통해구간 연장 대안을 마련했다. 다음달 버스전용차로가연장되면 평택 캠퍼스 증설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사업상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반도체공장의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정부는 영동선에 대해서는 현재 토요일·공휴일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영동선 버스전용차로를 1일 토요일부터 폐지키로 했다.일반차로 정체 등으로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

"미분양·자잿값에…" 발목 잡힌 충청권 공급 실적

올 상반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에도 충청권아파트 분양 진도율이 약 20% 수준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자잿값 폭등과 고금리 등이충청권 아파트 공급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다가 미분양 단지까지 늘고 있어 건설사와투자자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아파트 분양 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 실적은 27.7%로집계됐다. 당초 계획된 33만 5822만 가구 중9만 2954가구만 분양되면서 분양 공급 진도율이지지부진한 편이다.충청권 아파트 분양 진도율 또한 20.9%로저조한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1.6%로 가장높았다. 대전에선 올해 계획된 1만 9168가구 중6049가구가 분양됐다. 이어 충남에선 1만 8634가구에서5792가구만 실분양돼 31.1%의 진도율을 보였다.충..

무더기 보증사고 경고등… 중도금 납부중단 이달 들어 폭증

업계에 따르면 HUG는 5월 들어 이날 현재까지 6곳현장의 분양 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 일시 납부 중지등의 안내문을 보냈다.HUG는 시행사, 시공사 등이 부도·파산 등에 처할 경우우선 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 납부 일시 중지 등의안내문을 보낸다. 이후 사업장별로 공사진행 가능 여부,예정 및 실행 공정률 등을 파악해 분양보증 사고 여부를판단하게 된다.HUG에 따르면 6곳 사업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건설사인 D사와 H사 등이 시행하거나 시공하는 현장이다.전남 여수의 A사업장, 강원 원주의 B사업장,광주 동구 C사업장, 전남 나주 E지역주택, 전남 화순 F사업장,광주 광산 G지역주택 등이다.이들 현장 중 올 3월~4월말 기준 공정률이 5.9%인 초기사업장도 있다. 또 계획과 실행 공정률이 20% 가량 차이가나는..

귀농, 은퇴자 등 위한 지역활력타운 10곳 선정

"서울에서 계속 살았지만 너무 복잡해서 떠나고 싶다.하지만 지방에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내려가기가꺼려진다"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27세 장지호 씨)이처럼 서울을 떠나고 싶어도 편의시설 등이 없어 지방이주를 꺼리는 청년층, 은퇴자 등을 위해 지역활력타운이조성된다. 지방에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주택을 공급하고 체육관, 커뮤니티 시설 등 도심 생활여건을 마련해 지방 이주· 정착을 지원한다.그간 장 씨처럼 '지방 이주 로망'을 품고 있어도 지방의기반시설 부족으로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는올해 영월, 부안, 보은 등 지역활력타운 10곳을 선정했다고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7곳이 선정됐다.선정된 7곳은 현재 설계 중이다..

불법건축물 벌금, 최대 75% 감경

다음 달 말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불법 건축물에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최대 75%까지깎아줄 수 있게 됐다.이태원 참사를 키운 것이 불법 건축물이었음에도 총선을앞둔 올해 2월 말 이행강제금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를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위반건축물에 대한이행강제금의 감경 비율을 최대 50%에서 75%로 확대하는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다음 달 27일부터 위반 건축물 소유주의 이행강제금부담을 완화한 개정 건축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행강제금은 건축법을 위반해 허가권자인 지자체의시정 명령을 받았는데도 주어진 기간 내 명령을 이행하지않으면 건물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벌금이다.무단으로 일부를 불법 개조하거나 용도 변경한건물이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다.일조나..

부동산 경기 위축에···프롭테크도 휘청

국내 프롭테크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고금리와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등 여파에 부동산 경기가위축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유치액이크게 감소하면서다. 단순 중개 및 데이터 플랫폼에서벗어나 인테리어와 해외 법인 이전 컨설팅 등 신사업을통해 반등 기회를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IT서비스를 접목한 산업이다. 2018년 정부의 공공데이터개방을 발판삼아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2조 원으로급성장했다.직방·야놀자·쏘카·알스퀘어 등이 국내 대표프롭테크 기업이다.투자액이 급감한 건 고금리로 인한 스타트업 투자 위축과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실적 악화다.직방의 지난해 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