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0

전용 40㎡이하 소형도 월세·매매 동반 강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전용 40㎡ 이하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104.5로, 조사 대상 면적 중 가장 높았다.초소형 월세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연속 상승하고 있다. 올 6월 기준으로 40㎡초과~60㎡ 이하는 104.2였고 △60㎡초과~85㎡ 이하는 102.7 △85㎡ 초과~102㎡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135㎡ 초과 101.6 등 면적이 작을수록월세가격지수가 높았다.지난해 초 불거진 전세사기가 초소형 아파트월세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빌라, 다세대주택등 비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높은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고, 그 가운데진입 장벽이 낮은 초소형에 상대적으로 많은사람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과 경기에서는 매매시장에서도 초소형아파트가 선전하고 있다. 서울 ..

서울시, 2030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기본계획 수립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 변경안을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최근 개방형 녹지, 용적률, 건폐율, 높이 계획등에 관한 개선 의견이 제기되고 여건이변화함에 따라 변경안을 마련했다고설명했다.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관련 인센티브개선과 건폐율·개방형 녹지 토심(土深)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먼저 개방형 녹지에 관한 개념을재정립하고 이에 대한 기준을 변경해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유도했다.입체 녹지공간도 개방형 녹지로 인정해유연한 건축 계획과 다양한 녹지공간이조성되도록 했다.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지어 공공성을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도조정했다.저층부 개방 공간을 유도하고 ..

"실거주 가능하다더니 이제와서"…집주인들 '초비상'

전국 주요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에서 분양 계약자와 건설업체 간 법적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하지 않고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레지던스를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칼을 빼든 게 발단이 됐다. 실거주가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분양받았으니, 시행·시공사가 책임지라는 게 레지던스 계약자의 주장이다.최근 건설사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끈다. 하지만 집단소송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미입주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달 인천의 한 레지던스 분양 계약자가 시행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주거시설 목적으로 레지던스를 분양받은 소유주가 낸 소송이다.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지 않고 레지던스를 주거시설로 사용하면..

코레일,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맡는다

코레일은 지티엑스씨 사옥에서 GTX-C노선에 대한 사업참여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40년 간 GTX-C노선 전 구간의 열차운행 및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경기도 양주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양재를 거쳐군포시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이어진다. 총 길이는 86.5㎞이고 주요 정차역은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금정 등으로 모두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이소요되는 창동역~수원역의 이동시간이4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의정부역~삼성역은 28분,수원역~청량리역은 34분만에 갈 수 있다.         https://v.daum.net/v..

서울 아파트값 2년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0% 올라 상승폭(0.18%)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 (0.20%) 이후 145주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수도권도 지난주보다 0.10%로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15주 연속 매매가격이 올랐다.서울은 옥수동과 행당동의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성동구가 0.59%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용산구와 마포구가 각각 0.35%, 0.33% 올랐다.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1%)와 송파구 (0.27%)의 상승률이 높았고, 영등포구(0.23%)와 양천구(0.21%)도 평균 상승률보다 오름폭이..

사전청약 취소·지연 속출… 당첨자 보호 ‘뒷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 사전청약을진행했던 아파트의 사업 취소 사태가잇따르고 있다. 당장 ‘내 집 마련’ 계획이틀어진 당첨자들은 비상이 걸렸는데,정부는 달리 구제할 방법이 없다는입장이다. 민간으로 사전청약을 확대했던정부의 설익은 정책이 피해자를 양산하고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한 민간 건설사임원은 “애초 입지가 썩 좋지 않은사업장인 데다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공사비가 너무 올라 사업 취소도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민간 사전청약이 도입된 것은 문재인정부 때인 2021년 8월이다.처음에는 3기 신도시에 지어지는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만 사전청약을했는데, 당시 정부는 이 정도 물량으로는청약 수요를 잠재우기 어렵다고 보고민간분양으로 확대했다. 사전청약을 6개월내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공공택지를..

전국 미분양 7만2129가구…수도권 증가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29가구로 전달보다 0.2%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3230가구로 전월보다 262가구(2%) 늘어났다.지역별로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이 더 많이 증가했다. 1만4761가구로 전달(1만4655가구)보다 106가구가 늘었다. 지방은 5만7368가구로 전달보다 26가구 증가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 주택의 경우 수도권은 2424가구로 전달보다 46가구(1.9%) 늘어났고, 지방에서는 1만806가구로 216가구(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분양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물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

재개발 이렇게나 어렵다…공사비 폭등에 무더기 좌초

최근 수도권에서 사업성이 떨어지는소규모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들이잇달아 조합설립인가 취소 수순을밝고 있다. 장기간 사업에 진척이 없자인가권자인 구청이 직권으로 조합설립인가취소에 나선 것이다. 업계는 공사비 급등으로사업 중단 위기를 맞은 소규모 정비사업지들이증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시청은 경기 의정부시가능동 70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설립인가 취소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공고를지난 12일까지 진행했다.의정부시청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오는7월 3월 청문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조합 해산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의정부시청 관계자는 “가능동 708번지의 경우관계 법령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취소 사유에해당돼 주민 의견 청취와 공람·공고를 진행했다”며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정비사..

"매수심리 회복" 서울 아파트 거래량 5000건 돌파 조짐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설 조짐이다. 매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가격도 전고점을 돌파했거나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날 기준으로 4686건을 기록했다. 3월(4229건)과 4월(4375건) 거래량을 넘어섰다. 아직 신고일이 열흘 가량 남은 것을 감안하면 5000건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로 신고하게 돼있다. 매수 심리가 회복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고점을 향해 치솟고 있다.올해 1~5월 실거래 중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이 회복된 매매 거래 비중은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 전고점의 80% 이상 회복된 거래가 많은 지역을 보면 서초구가 90.2%로 가장 높은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