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5

서울 그린벨트 해제? "오늘 풀어도 10년 뒤 얘기"

전문가들이 내놓은 ‘8·8 주택공급 대책’ 평가를요약하면 이렇다.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 등 대부분 중장기 대책이라 당장 효과를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늘 당장그린벨트를 해제해도 입주까지 넉넉잡아 10년은걸리는데 수요자에게 ‘매매를 참아달라’고한들 통하겠냐는 얘기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책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①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②빌라 등 비아파트공급을 촉진하는 한편 ③서울·수도권에 신규 택지8만 호를 확보하는 것이다. 정비·개발사업을활성화해 도심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동시에 임차수요를 비아파트로 분산시키는 전략이다. 국토부는"서울에서 미분양을 걱정하게 만들겠다"며'공급 폭탄'을 예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토부가 예고한 공급 총량이 여전히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

서울 그린벨트 12년만에 전면해제…수도권서 8만가구 공급

정부가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카드를 꺼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후보지를 오는 11월부터 발표한다.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주택 규모는 2만가구 이상 확대하고, 내년까지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아파트를착공하면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만6천가구(22조원 규모)까지 사주기로 했다. 우수 입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추가 공급이이뤄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정부는 먼저 오는 11월 5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발표한다. 여기에 서울지역이 포함되며, 규모..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시행이 4년을 넘긴 가운데 그간 서울에서전월세를 재계약한 세입자 절반가량이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은 임대차 2법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 2022년7월 69%에서 올해 들어 27%까지 낮아졌다. 임대차 2법에 따라 세입자는 계약갱신청구권을활용해 전월세 계약을 연장, 최대 4년 거주를보장받고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할 수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재계약한경우 임차인은 다음 계약 때 갱신청구권을쓸 수 있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은 감소세를보이고 있다.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2021년 7월에 이 비중은 69.3%에 이르렀다.서울 재계약 세입자 10명 중 7명이 갱신권을쓴 것이다..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잉에 공실률↑...'매매·임대도 부진'

공급이 늘자 공실률이 높아졌다. 특히,서부권(인천·시흥·안산)의 상온 물류센터공실률은 20.2%, 저온시설은 66.9%로2023년 하반기 대비 각각 8.1%p, 12.4%p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상온 물류센터평균 공실률은 16.9%로 지난 하반기 대비6.6%p 상승했고, 저온 평균 공실률은41.2%로, 5.7%p 올랐다.이는 물류센터 매매나 임대차 시장에도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온물류센터는 공실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고,'저온' 면적을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상온'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안양시소재 ‘관양물류센터’와 화성시의 ‘진우월드물류센터’ 등은 저온 물류센터를 상온으로 바꿨다.지난해 준공한 ‘부천IC물류센터’는 상층부3개 층을 구조 변경 없이, 저온..

"60㎡ 이하 아파트 거래가 3분의 1"…서울 초소형 아파트 인기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추세와 1~2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아파트 인기가치솟으면서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1인가구의 아파트 매매 조언을 구하는 글이 늘고있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물론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까지 거래량증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 증가에 따라신고가를 찍는 단지도 늘고 있다.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한남동 한남더힐의 전용면적 59.686㎡물건은 올 5월 32억원에 팔려 전용 60㎡이하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바 있다. 또 송파구 잠실리센츠 27.68㎡는같은 달 12억원에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지난해 체결된 같은 평형의 매매 거래 중최고가가 11억 4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6000만원 가까이 오..

전용 40㎡이하 소형도 월세·매매 동반 강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전용 40㎡ 이하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104.5로, 조사 대상 면적 중 가장 높았다.초소형 월세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연속 상승하고 있다. 올 6월 기준으로 40㎡초과~60㎡ 이하는 104.2였고 △60㎡초과~85㎡ 이하는 102.7 △85㎡ 초과~102㎡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135㎡ 초과 101.6 등 면적이 작을수록월세가격지수가 높았다.지난해 초 불거진 전세사기가 초소형 아파트월세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빌라, 다세대주택등 비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높은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고, 그 가운데진입 장벽이 낮은 초소형에 상대적으로 많은사람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과 경기에서는 매매시장에서도 초소형아파트가 선전하고 있다. 서울 ..

서울시, 2030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기본계획 수립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 변경안을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최근 개방형 녹지, 용적률, 건폐율, 높이 계획등에 관한 개선 의견이 제기되고 여건이변화함에 따라 변경안을 마련했다고설명했다.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관련 인센티브개선과 건폐율·개방형 녹지 토심(土深)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먼저 개방형 녹지에 관한 개념을재정립하고 이에 대한 기준을 변경해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유도했다.입체 녹지공간도 개방형 녹지로 인정해유연한 건축 계획과 다양한 녹지공간이조성되도록 했다.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지어 공공성을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도조정했다.저층부 개방 공간을 유도하고 ..

"실거주 가능하다더니 이제와서"…집주인들 '초비상'

전국 주요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에서 분양 계약자와 건설업체 간 법적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하지 않고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레지던스를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칼을 빼든 게 발단이 됐다. 실거주가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분양받았으니, 시행·시공사가 책임지라는 게 레지던스 계약자의 주장이다.최근 건설사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끈다. 하지만 집단소송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미입주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달 인천의 한 레지던스 분양 계약자가 시행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주거시설 목적으로 레지던스를 분양받은 소유주가 낸 소송이다.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지 않고 레지던스를 주거시설로 사용하면..

코레일,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맡는다

코레일은 지티엑스씨 사옥에서 GTX-C노선에 대한 사업참여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40년 간 GTX-C노선 전 구간의 열차운행 및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경기도 양주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양재를 거쳐군포시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이어진다. 총 길이는 86.5㎞이고 주요 정차역은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금정 등으로 모두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이소요되는 창동역~수원역의 이동시간이4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의정부역~삼성역은 28분,수원역~청량리역은 34분만에 갈 수 있다.         https://v.daum.n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