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1052

전세 떨어지는데 월세는 고공행진

주택 경기 침체로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유례 없이 감소했지만,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고로 늘었다. 집값 추가 하락을 걱정하는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는 대신 전·월세 수요로 옮겨간 영향이다. 그러나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와 월세 가격 추이는 딴판이다. 전세대출 금리가 급등한 탓에 목돈이 필요한 전셋값은 약세를 보이지만, 월세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고, 가격도 오르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63% 내렸다. 한 달 전인 7월(-0.23%)보다 하락 폭이 배(倍) 이상 커졌고, 6월 변동률(-0.11%)과 비교하면 5배 넘게 급락했다. 서울..

"빈손·비굴외교 이어 尹대통령 막말사고 외교"

"국회에서 이새끼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 https://twitter.com/Das_JS/status/1572786516429979648?s=20&t=b-5Kg0Y88Cbjv1lqcOSXsg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2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순방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빈손외교, 비굴외교에 이어 윤 대통령의 막말사고 외교로 국격이 크게 실추됐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 의회를 폄훼하는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외교 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21235

다급한 푸틴 "예비군 30만명도 전쟁 나가라"…동원령

동원령 없다더니 다급했나 "30만 명 징집" 푸틴 대통령은 사전 녹화해 방송한 대국민연설에서 "러시아와 러시아의 주권, (영토적) 통합성 보호를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국방부와 총참모부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부분 동원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경험이 있는 30만 명이 훈련을 거쳐 전투에 투입된다. 병력뿐 아니라 군수 물자의 부분적 강제 동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기대와 달리 우크라이나가 오래, 강하게 버티면서 러시아군은 7만~8만 명 (미국 비공식 추산)의 병력을 잃었다. 병력 손실로 최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패퇴하고 남부 헤르손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에 러시아는 민간인 희생을 감수한 병력 확충으로 장기전 대비를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규제지역 풀렸다..세종 제외

정부가 21일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방은 물론 수도권 일부까지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나선 건 이들 지역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 강도가 예상보다 강한 영향이 크다.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 절벽이 심화돼 실수요자들의 거래조차 어려워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은 시기에 규제를 풀어 거래를 정상화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중심부는 집값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해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규제 완화에 나설지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쌓이고 하락폭 큰 지방 규제 우선 해제 정부가 올해 6월 지방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을 모두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한 것은 지방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 시장이 급랭하고..

23일부터 3억이하 지방주택 가진 2주택자에 1주택 종부세

올해부터 일반 주택 1채와 3억원 이하 지방 저가 주택 1채를 함께 보유한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로서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게 된다. 이사나 상속으로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도 1주택자로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규정은 시행일이 속하는 연도의 납세 의무분부터 적용된다. ◇ 3억 이하 지방 저가주택 종부세 완화…정부 원안 유지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이사나 상속, 시골집 유지 등의 이유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경우 세법상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주택 수 제외 특례가 도입된다. 우선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비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제외, 광역시 소속 군은 포함) 지방..

작년 30% 올랐던 인덕원·시흥..1년만에 '뚝뚝'

지난해 집값이 30% 이상 급등했던 인덕원·시흥 아파트 값이 올 들어 ‘뚝뚝’ 떨어지고 있다. 교통 호재로 단기 급등했던 이들 지역은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억원씩 하락한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인덕원 아파트 가격은 3.86% 하락했다. 지난해 31.94% 급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인덕원이 올해는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의 인덕원역, 의왕역 정차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폭등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도 채 안되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1억9000만원(27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기록했던 1..

둔촌주공 '1.8억 분담금' 폭탄에.."이건 아냐" vs "공사 속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로 인해 조합원들이 1인당 약 1억원 이상의 추가 분담금을 떠안게 되면서 조합 내부가 시끌시끌하다. 공사중단 사태를 불러온 조합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가 컸지만 지금이라도 빠르게 공사를 재개해 더 이상의 위험부담을 지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오는 12월 일반분양가격과 조합원 개별 분담금이 확정되면 조합원들이 입주권 매도에 나서는 등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공사중단으로 1인당 공사비 1.8억 늘어 ━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 8일 조합에 공사중단으로 인한 손실 보상금액 '약 1조1400억원'을 통보했다. 2020년 6월 증액된 공사비 3조2000억원에 손실 보상금액을 ..

'사업지연' 둔촌주공 공사비 3.2조→4.3조..1인당 1.8억 더 낸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이 공사 중단 사태로 공사비가4조3677억원으로 늘 전망이다.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조합원 1인당 부담금도 약 1억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롯데건설)은 최근 조합에 변경 공사 도급 금액 4조3677억5681만원 (부가가치세 별도)을 요청했다. 종전 공사비 3조2000억원에서 약 1조1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둔촌주공 전체 조합원이 610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1인당 추가 부담액은 약 1억8000만원 수준이다. 시공사업단의 공사비 증액 요청에 조합은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요청했다. 조합 집행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합의문에 따르면 조합은 시공단이 작성한 손실 보상..